내외동 허진영 주무관(32)이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고령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금상을 최근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허 주무관이 제안한 고령화 대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에 매일 학습지를 배달하여 평생교육을 실천하자'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어, 한자를
김한수 김해중부경찰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무관은 치안총감과 치안정감, 치안감의 뒤를 잇는 경찰 고위직으로 '경찰의 별'이라고도 불린다. 김 서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88년 경찰대학 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김해서부경찰서장, 경남청 보안과장, 울산청 울산중부서장, 경남청 형사과장 등을 지내며 경찰생활 대부분을 경남에서 근무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김 서장 등 총경 22명을 경무관 승진 예정자로 내정했다.
강일병원(병원장 최원석)이 지난달 2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기매트 50개를 기부하는 '건강한 매일 강일병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된 전기매트 50개는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김해시지회(지회장 남춘진)가 지난달 27일 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김해지역 저소득층 세대에 지원된다. 카포스에는 54개 자동차 정비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아파트 매매·전세가 반등 전문가 '일시적 현상' 해석 "오르진 않아도 유지는 할 것" 수년간 급감하던 김해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거래량이 오랜 하락세를 벗어나 최근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지역 부동산 경기가 내년에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해석이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현상이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김해지역 부동산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하락세를 이어온 아파트 매매가격, 전세가격 지수가 지난 9월부터 하락폭을 줄이다가 11월 기준으로 동반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김해시가 관내 주민의 국가 6대 암 검진(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수검 독려를 위해 총력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 되며(대장암은 매년 실시) 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병·의원에 검진 가능 여부 확인하여 12월 31일까지 검진 받으면 된다. 그리고 내시경 및 초음파 검진 시 전날 저녁 10시 이후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시는 1명이라도 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1대1 전화, SMS 발송, 개별우편, 각종 캠페인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간암은 상·하반기 각 1번씩 검진을 받
시, 상생 방안 마련 토론회주민 "대체 서식지 마련돼야" 김해 시가지에 집단으로 둥지를 틀어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백로와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름철새인 백로의 귀소본능에 따라 먹이가 풍부한 해반천과 인접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한 구지봉을 내년 봄에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로의 방문은 소음과 악취 등 각종 민원을 초래해 대체 서식지 조성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덕꾸러기 백로, 김해시 명물은 될 수 없을까?'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해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서 전국 161개 시·군을 행정구역, 도시철도 운행여부, 인구규모에 따라 실시됐으며 시는 인구규모 30만 이상 도시철도 운행 그룹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이용자 등 총 4개 부문의 19개 지표, 61개 평가기준으로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와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들이 직접 제안합니다" 지난 21일 김해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 모의의회가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 △김해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문화캠프 △모두가 배우는 실질적이고 올바른 성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초중고 유해물질 측정기기 설치 의무화 △김해 상징성 활용 지역홍보 △고교 내 실내쉼터 조성 △청소년 정치 참여와 인권 신장을 위한 김해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을 제안했다. 이 기구는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해청소년문화의집과 김해
신문동에 소재한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50m레인 규모의 수영장 공사가 이달 말 완료된다. 시민들은 내년 4월께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롯데쇼핑(주)에서 추진하는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스포츠센터(수영장) 공사 공정률이 현재 97%에 달해 이달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수영장은 각종 선발대회와 도민체전이 가능한 3급 공인 수영장 전용 건축물로 지어졌다. 50m, 8레인 규격에 203개 관람석을 갖췄다. 건물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 933㎡, 지상에 차량 462대를 수용할 수
김해시가 내년부터 '김해시 올해의 책'에 지역작가도서 부문을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대표도서와 어린이도서를 선정해 시민독서운동을 추진하는 시는 새로운 부문을 추가하기 위해 지역작가도서 추천을 받는다. 추천은 이달 30일까지 시민이거나 김해에 거주한 기록이 있는 저자의 도서를 대상으로 1인당 1권을 추천할 수 있다. 도서추천서 1부와 저자와 김해시간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증빙서류 각 1부씩을 시청 인재육성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받은 도서는 1월부터 2월까지
인제대학교와 김해시보건소가 지난 20일 김해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김대영 스포츠헬스케어학과장,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와 김해시보건소가 보유한 인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학생의 교육, 현장실습, 취업을 위한 상호 협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김해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향후 인제대와 김해시보건
상동면 주민 30여 명이 지난 20일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해시파크골프 상동클럽을 결성했다. 결성식에는 유인석 김해시파크골프협회장과, 김형진 김해시 파크골프협회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재환 상동클럽회장은 "파크골프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앞으로 상동클럽이 상동면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이저(대표이사 송미란)가 지난 20일 김해내동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임직원들 20여 명과 함께 관내 해반천 일원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90개 업체 작품 선보여 새로운 판로 개척 기대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2019 김해분청도자기 특별 페어가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 페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잠정 연기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인들을 지원하고 김해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마련됐으며 90개 도예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도자기 전시·판매 부스 외에도 김해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관광홍보·특산물 홍보·도자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지난 19일 오후 7시52분께 김해 대동면 한 안전용품 제조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 공장 3곳으로 옮겨 붙어 공장 1천163㎡와 설비 및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8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의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이렌으로 운전자에 알려 김해서부경찰서가 지난 11일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블랙아이스 알림제' 시행에 들어갔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에 내린 눈이나 비, 이슬이 얇고 투명하게 얼어붙는 현상으로 터널 전·후, 교량, 응달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차량이 블랙아이스 위를 지나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해 일명 '겨울철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린다. 김해서부서는 지난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김해지역의 블랙아이스 발생 우려지역 19개소와 주요도로에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알림제를 시
제어장치 감식 조사 결과 발표 경찰 "학교 관계자 집중 조사할 것" 지난 9월 김해영운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A군이 방화셔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방화셔터 제어장치에선 기기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8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9월 30일 영운초등학교 방화셔터 끼임 사고가 발생할 당시 방화셔터를 조작하는 컨트롤박스에서 결함 요소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결론을 냈다. 사고 당시 행정실 직원 B씨(64)가 당직실 안에서 방화셔터 기기판을 고치기 위해 손을
일부 후보, '깜깜이 선거' 불만 체육회, 홈페이지에 공약 공개 "어떤 인사가 김해시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 선출될 것인가." 김해시 체육계가 오는 20일 치러지는 체육회장 선거로 후끈 달아올랐다. 시 체육회장 선거에는 시의회 5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허문성 씨와 7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조성윤 씨, 전 김해시 검도협회장을 지낸 이종원 씨가 후보로 등록하고 표를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기호 추첨에서 이종원 후보가 1번, 조성윤 후보가 2번, 허문성 후보가 3번을 받았다. 선거일인 20일 선거인단 앞에서
163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1천159억 원 확보 3년 연속 일자리대상 48건 역대 최다 수상 기록 올 한해 김해시의 발품행정이 연말 괄목할만한 성과 창출로 나타나고 있다. 먼저, 허성곤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외부재원 확보를 통한 재정운용 효율화’의 실천 방안인 공모사업 추진에서 큰 성과를 나타냈다. 시는 현재까지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에서 주관하는 16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천15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선정을 앞둔 사업들을 고려하면 작년 159건, 국·도비 1천296억 원을 뛰어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