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무원 자원봉사단(단장 석외환)이 지난달 31일 이웃돕기 성금 85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지원된다.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2004년 창단 이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복지시설 기부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성금 8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석외환 단장은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정호 국회의원이 지난 3일 김해서부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진황 김해서부소방서장은 "새해부터 방문해주신 김정호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는 더욱 안전한 김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의원은 "지금처럼 언제나 국민들을 위해 힘써주시고 각종 현장활동 시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가 지난 2일 삼방동에 소재한 김해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넋을 추모하는 시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승제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및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과 묵념을 통해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020년 새해를 맞아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동경악발이식당 등 업체 6곳 나눔공동체 사업에 참여 진영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한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6개 희망나눔가게를 방문해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나눔가게는 지역의 상점이나 업체에서 물품, 금전, 재능 등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눔공동체 사업이다. 진영읍행정복지센터와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정기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1년 간 1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1년 동안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경악발이셀프식당(
제1회 김해시 내외동민 마실축제가 지난 6일 오후 1시 김해학생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동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외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내외동행정복지센터와 내외동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동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와 동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류정옥 내외동장, 양대복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동민등 500여 명은 첫 회를 맞는 축제를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동민 노래자랑에선 치열한 예심을 거쳐 올라온 15명의 본
지난 6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공예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김해지역 공예인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각종 공예품대전에 출품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해지역 공예인들에게 2020년 시행될 공예품 개발 장려시책을 홍보하고 저작권 등 다양한 분야 교육으로 더욱 독창적이고 우수한 공예품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현식 동부산대학교 교수의 '공예문화와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박영혜 색깔사랑 대표의 '저작권, 알아야 지킨다' 등 공예산업분야 강의와 김해도예협회
이종삼(50·사진) 농협 김해시지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이 지부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1989년 농협에 입사한 이 지부장은 경남지역본부를 거쳐 중앙본부 금융기획부, 전략기획부, 승진 후 정부서울청사지점과 농협은행 종합기획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이 지부장은 "김해지역 농·축협과 뜻을 모아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농업인이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한편 정대인 전 김해시지부장은 농협 진주시지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베트남 국적 여성이 태어난 지 2주 된 딸을 안고 투신해 딸은 숨지고 여성은 중태에 빠졌다. 지난 3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50분께 김해 시내 한 아파트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과 생후 2주 정도 된 A씨 딸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 딸은 숨졌고,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인인 A씨 남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공책 1장 분량으로 남긴 유서 형식의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남편은 "아내가 평소 우울 증세가 있어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김해서부소방서 제5대 서장으로 이진황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이 2020년 1월 2일 자로 취임했다. 신임 이진황 서장은 지난 2일 오전 충혼탑 참배 및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주요 약력으로는 경상남도 마산 출생으로 지난 1999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소방본부 화재조사담당, 함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함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안전보건담당, 소방본부 기획감찰담당,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을 거쳐 김해서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 이진황 서장은 "2020년 김해서부소방서는 새로운 청사에서
김해시불교연합회 합창단(단장 정연희)은 18일 김해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정 단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신 김해시불교연합회합창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
환경미화원 금동건 씨 현금 에 기탁 해마다 동전 기부 선행 김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금동건(61) 씨가 1년간 일하며 주운 동전 등을 방화셔터 피해학생에게 써달라며 에 기탁했다. 금 씨는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동전과 공병 등을 주워 판 돈을 모아 2013년부터 해마다 이 같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미화원인 금 씨는 '꽃비 내리던 날', '시를 품은 내 가슴' 등의 시집을 펴낸 김해문인협회 소속 시인이기도 하다. 금 씨는 지난달 31일 지폐와 동전이 가득 담긴 비닐주머
고 문중원 기수 빈소 서울로노조, 진상규명·재발방지 지난해 11월 29일 한국마사회에 대한 부조리를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숙사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40) 기수의 빈소가 김해에서 서울로 옮겨졌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오전 7시 30분 김해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문 기수의 빈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폭로한 문 기수의 뜻에 따라 빈소를 서울로 옮겨 더 상경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 기수의 죽음 이후 유족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
지난해 9월 김해영운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내려오는 방화셔터에 깔려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당시 기기를 조작한 시설관리자와 학교 관계자 등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이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 A(61)씨 등 4명을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A씨는 올 9월 30일 오전 8시 35분께 1층 숙직실에서 방화셔터를 작동 시켜 H(9)군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방화셔터 램프가 꺼졌다 켜지는 것을 반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려고 방화셔터를 작동해 사고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징계 직원 '내부게시판 공개' 청렴도 조사에서 4등급을 받은 김해시가 한차례라도 금품비리가 적발되면 공직에서 퇴출시키기로 하는 등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김해시는 작년보다 2단계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새해부터 한 번의 금품 비리로도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청렴도 회복을 위해 청렴 컨트롤타워 역할의 '청렴도 향상 추진단'
지난달 30일 오전 0시 32분 밀양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김해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 지점으로 북위 35.56도, 동경 128.90도였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다. 김해에선 '누워있다가 진동을 느꼈다'거나 '흔들림을 느꼈다'는 주민 신고가 119로 접수되는 등 한밤중에 발생한 지진에 불안감을 느낀 시민들의 신고 전화가 속출했다. 이번 지진으로 소방 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건수는 4
김해시 전국체전 주경기장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 수익형 임대시설 도입 시민 문화·놀이공간 조성 김해시는 2023년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의 활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이어지는 3개 전국단위 체전을 치른 이후 종합운동장을 영남권 최고 수준의 스포츠문화센터로 조성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 시는 체전 이후에도 경남도민체전,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전국 14대 대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 생활체육의 거점공간으로서 실
김해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동남권 의생명산업 선도를 위해 손을 잡는다. 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강소특구 주관기관인 시, 인제대학교와 생명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성곤 시장과 전민현 인제대 총장, 김장성 생명연 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강소특구의 성공적 정착과 웰바이오 플랫폼 구축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연은 1985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첨단 생명과학기술 분야
보육 예산 1천396억 원 투입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 김해시는 2020년 보육 분야에 1천 396억 원을 투입해 수준 높은 보육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보육료와 운영비(교재·교구비 등) 지원에 912억 원, 맞춤형 보육서비스인 시간제·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수당(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지원에 163억 원,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인건비 및 수당 지원에 285억 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전면 무상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부담 보육료 지원에 17억 원을 증액, 정부 미
큐레이터·도예가 되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중학생들이 큐레이터와 도예가가 돼 미술관에서 전시를 펼친다.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 진로 교육 프로그램 '클레이아크 뮤지엄 스쿨: 진례중학교 미술관과 사람들'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획한 展이 미술관 돔하우스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진례중학교 1학년 학생 13명이 지난 3개월간 미술관 직업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한 결과로 꾸렸다. 참여 학생들은 도예가, 큐레이터, 홍보마케터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았으며, 전시 공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13점의 작
김종대 씨 '헌혈왕 선정' 37년간 262회 헌혈 조혈모 세포 기증 김해 주촌면에 사는 김종대(51)씨가 김해시 현혈왕에 선정됐다. 시는 이달 기준 262회 헌혈 기록을 보유한 김씨를 헌혈왕에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김 씨는 1983년 고등학생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37년간 전혈 54회, 혈소판 54회, 혈장 154회 등 총 262회 헌혈로 헌혈유공장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평균 1년에 7차례 헌혈을 한 셈이다. 장기기증을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