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에 사는 60대 남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근)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김해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보건소에 따르면 김해에는 메르스 의심환자나 의심환자와 접촉한 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또한 김해거주 시민 중 중동지역 여행자는 22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입국한 12명은 메르스 의심 및 이상 증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미입국해 현재 중동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해보건소는
지난 6일 오후 5시 50분께 김해시 상동면의 한 담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80명과 펌프차, 포크레인 등 31대의 장비가 동원돼 불은 1시간 40여 분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인해 공장의 4개 동 중 3개 동이 전소하고 나머지 1개 동도 일부가 탔으며 기계장치와 생산 물품 등 1억 8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 내에서 일하던 직원 10여명은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자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삼계초등학교가 지난 5일 등교시간을 활용해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교내 위클래스 상담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어머니들,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들, 교사가 함께 '즐거운 등교를 위한 HUGDAY(허그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즐거운 등교를 위한 HUGDAY'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매달 첫째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오는 학생을 위해 구운 계란과 비타민 등을 준비해 나눠 주고 따뜻한 인사말을 나누며 안아주는 행사다. 이를 통해 학교 측은 학생들이 조금 더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교우생활을 할
장유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장유도서관은 '역도산(歷都散) : 역사, 도시, 산책'을 주제로 10월 말까지 강연과 관련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차 프로그램의 강연은 10월 4일, 10월 11일 오후 7시~9시 장유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4일 '예술의 공공성과 마산 그리고 창원
신훈정 팔판작은도서관장, '제 24회 독서문화상' 국무총리상 수상 김해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한창이던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는 '제 24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문체부는 김해 팔판작은도서관의 신훈정(사진) 관장에게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문체부는 팔판작은도서관이 책과 생활미술을 결합해 체험적이고 차별화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관동동에 위치한 팔판작은도서관이 이
진영패션거리 등 특화거리 지정 간판 설치·특화 캐릭터 개발 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진영 패션아울렛거리, 부경축산물도매시장, 김해 먹거리 1번지를 상권활성화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특화된 점포들이 자연적으로 집합을 이루고 있는 상권으로 '김해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거리를 말한다. 시는 오랜기간 자연적으로 동일업종의 가게가 하나, 둘 모여 이미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거
김해문화재단과 금정문화재단이 교류를 추진한다.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지역문화재단역량강화 - 지역연계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 500만 원을 확보했다. 2018 지역문화재단역량강화 사업은 지역문화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최근 김해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의 활동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 금정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김해-금정문화재단 생활문화 교류 활성화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9월부터 1
김해서부문화센터 내 전시관인 스페이스 가율이 가을을 맞아 기획전시로 10월 13일까지 강지호·홍준경 2인展 '예술가의 작업실'을 진행한다. '예술가의 작업실'은 경남,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 강지호·홍준경의 작업실을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 할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창작 환경을 전시장 안에 재연해 관람객들이 예술가의 생각을 공감하고 창작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했다. 강지호 작가는 는 가구점에서 수거하고 남은 폐목재들을 캔버스 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15일과 16일 양일간 풍부한 상상력과 자유로운 개성으로 표현 가능한 도자체험이벤트 '즐거운 클레이'를 운영한다. 2016년 연말 송년 이벤트로 처음 개최된 '즐거운 클레이' '라쿠소성 체험'은 경남 최초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선보인 바 있다. 초벌 제작된 화분에다가 도자기전용 물감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직접 마음에 드는 유약을 골라 색을 입히고 야외에서 바로 불에 구워 작품을 완성하는 야외체험프로그램이다. 하루에 각 3회씩 이틀 동안 총 6회 진행되는
지난 5일 활천동행복복지센터 옆 동사공원에서 활천행복작은도서관 개관 8주년을 기념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을 치유하고 주민간의 화합의 시간이 되는 좋은 자리가 됐다. 활천행복작은도서관의 개관8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야금연주, 비보이, 팝페라 ,대중가요, 퓨전국악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활천행복작은도서관 김희성 관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공연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 생각하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지난 7일 대청동에 소재한 특정소방대상물인 장유파로스타워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9명, 자위 소방대 25명 등 34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등 5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장유파로스타워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상층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방법ㆍ소방대 유도훈련 △불특정 다수인 대피유도 훈련 △자위 소방대 상황전파ㆍ초기 대응 훈련 △대상물 자체 소방시설 활용 화재 진압훈련 등이다. 이학성 김해서부소방서장은 "자위 소방대와의 정기적인
북부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북부동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북부동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내 나눔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성금 전달은 북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 중인 나눔카페의 수익금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최진기 북부동주민자치위원장은 "힘겹게 올 여름을 보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재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열린 '2018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TFAA; Ture Friend Advertising Award)'에서 실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는 멀티미디어학부 4학년 고다미 씨, 이다혜 씨, 천신애 씨다. 이들은 영상광고 부문 이번 대회 최고상인 실버상을 수상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학생들은 '한국투자증권의 기업 이미지'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청년들의 꿈에 가능성을 더하다'라는 테마를 제시했으며
밀양공업사(대표 김호상)은 지난 7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밀양공업사는 금속파스너 및 나사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매년 설과 추석 때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10년 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상 밀양공업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풍성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영상 삼안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따뜻한 마음
화정글샘도서관이 내달 5일에서 7일까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와의 만남,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5일에는 도서관과 함께한 자원봉사자, 모범이용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10년 발자취 기획 사진전 및 원화전시가 열린다. 6일에는 생활 속 소품과 이야기꾼의 악기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중간보고회 열면서 주민 출입은 막아"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김해신공항대책위 3개 단체가 국토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공동으로 밝혔다. 김해신공항건설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류경화)와 김해신공항백지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영태), 김해시의회 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희)는 5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엉터리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김해공항 확장을 결정했다는 국토부의 발표는 국민을 기망하는 것이다"며 "55만 김해시민을 대신해 국토부를 강
심야에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훔쳐 온 일당 4명이 구속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취객에 다가가 몰래 지갑과 귀금속 등을 훔친 A(56), B(52), C(52), D(68)씨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달 21일 오전 3시께 김해시 삼계동의 한 술집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에서 잠든 E(33)씨를 보고 차 문을 열고 현금 30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5월 10일 오후 11시께 김해시 삼정동의 한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김해시가 4일 2018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경남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자(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단체는 '브라보-시니어노인자원봉사단'으로 김해시노인 종합복지관 내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을 전문교육을 통해 조직화해 '스마일, 북지킴이, 스윗가든, 실버그린, 멘토링, 사랑손, 헬시 봉사팀'의 총 7개 봉사팀으로 2017년 3월 결성
9돌 맞은 봉하음악회 7천여 관객과 합창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봉하음악회가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배우 윤희석 씨와 가수 설하윤 씨의 공동사회로 개최됐다. 올해 봉하음악회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72번째 생일과 겹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하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노무현재단 이사장)는 "오늘 좋은 분들이 좋은 노래를 들려주려고 오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한 뒤 "노무현 대통령께 '편안하십시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지역위원회 합창단 '더울림'과 소프라노 권소라,
김해시가 지난 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장유소각장 증설 관련 시민원탁토론회 투표 결과, '이전'보다 '증설' 의견이 19%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폐기물 소각장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사전 토론신청자 150명 중 113명이 토론 및 투표에 참가했다. 그 결과, 현 폐기물 소각장 증설에 찬성하는 시민이 59명(59%), 소각장 이전 44명(40%)으로 나타났다. 이날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