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셔터 사고 학생 자선행사 간병비만 수백만 원 "도움 필요" 학교 건물 방화셔터에 목이 끼여 두 달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A(9)군을 위한 자선 나눔행사가 지난 12일 열렸다. 영운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운초등학교에서 내 체육관에서 '기적의 꽃 나눔애(愛) 물들다. 친구야 일어나 함께 가자' 나눔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병간호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거나 휴직한 A군 부모에게 간병비 등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위는 모금을 위해 2천만 원 상당 자선나눔행사 티켓 2천
김정호 의원, 비대위와 간담회 "업체에 사업중단 설득 할 것" 외국계 폐기물처리 업체인 베올리아코리아가 주촌면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이 주촌면 주민 등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소각장 건설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특히 이날 김 의원은 베올리아 측과 만나 사업중단을 설득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2시 주촌면사무소에서 '김해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비롯한 주촌면 주민들과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과 관련한 현안
겨울철 증가하는 불법 소각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가 단속체계를 일원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 업무는 청소행정과와 산림과 2개 부서에서 해 왔는데 처벌 법령이 서로 달라 단속 과정에서 혼란하고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일도 잦았다. 폐기물관리법을 따르는 청소행정과는 시 전역의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대상으로 하는 반면 산림과는 산림보호법을 따라 산림인접지역(산림 100m 이내) 소각행위만 단속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의 경우 때로는 청소행정과와 산림과에서 각각 과태료를 부
김해쌀 대표 브랜드인 ‘가야뜰’과 ‘가야뜰 골드’가 명품 브랜드로 육성된다. 시에 따르면 가야뜰과 가야뜰 골드는 영호진미 품종의 쌀로 가야뜰 골드가 완전미 비율이 더 높다. 특히 가야뜰 골드는 지난 11월 25일 아세안 10개국 정상 내외와 국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환영만찬에 사용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 시는 2017년부터 598억 원을 투입해 ‘김해쌀 명품 브랜드 육성 5개년 계획’을 수행 중으로 최고급 품종으로 인정받는 영호진미의 생산 확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고품질 쌀 생산
9억4천만원 모금 목표치 131% 상회 김해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추진한 지역 저소득 아동 후원 프로젝트인 ‘당신이 희망입니다’가 모금 5개월 만에 목표액을 훌쩍 넘어섰다. 시와 재단은 지난 7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후원자 발굴 3천명, 모금액 7억 2천만 원을 목표로 ‘당신이 희망입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9일 기준 후원자 발굴 3천420명, 총 모금액 9억 4천200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131% 초과 달성했다. 김해시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5천 700만 원을 모금했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직원들 또한
센터 내 9만 7천 권 도서 보유 2025년까지 15만 권 확충 책, 문화, 예술, 창작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독서문화공간인 '김해지혜의바다'가 지난 11일 주촌면에 개관했다. 경남도교육청 등이 시설사업비 등 56억 원을 들여 옛 주촌초등학교(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541번길 8)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김해지혜의바다는 연면적 3천 523㎡, 지혜동 2층과 바다동 3층 규모의 독서문화공간이다. 김해지혜의바다는 도교육청 소속 25개 도서관에서 5만 권의 장서를 기증받고 4만 7천 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해 현재 9만 7천 권의
김해외고가 지난 12일 1.69대1의 입학 정원 모집 경쟁률을 보이며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외고 국제고 폐지논란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0.2%가량 입학 경쟁률이 상승한 것이다. 지난 16일 김해외고에 따르면 정원내 기준 125명 모집에 21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동일정원 모집에 186명이 지원하며 기록한 경쟁률 1.49대1보다 지원자가 25명 늘면서 경쟁률이 올랐다. 전형별로는 일반 1.74대1, 사회통합 1.48대1을 기록했다. 일반과 사회통합 모두 지원자가 늘었다. 정원내 기준 125명 모집에 지원자는 211명이
허성곤 시장이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향군인회로부터 재향군인회 최고의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재향군인회 중앙회장을 대신해 손도수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이 전달을 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된다. 허성곤 시장은 전후세대의 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한 안보교육, 안보현장 견학지원 등 다양한
전국체전 홍보대사 위촉 장학기금 3천만 원 기탁 김해 출신의 프로골퍼 최혜진 선수가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는 최 선수를 2023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 KLPGA 전관왕을 차지하기도 한 최혜진 선수는 지난 1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시민교양강좌로 열린‘최혜진의 골프쇼'을 진행했으며 최 선수는 교양강좌 사전에 시 관계자들에게 지역의 저소득 학생과 예체능 인재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김해동광초등학교 재학 3학년
인제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이하 학군단)이 지난 13일 2019년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학군단 종합평가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1년간의 인력획득분야, 참모 부서별 업무성과와 후보생의 입영훈련성적, 대학교의 제반 지원과 후보생 획득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부대를 선정한다.인제대 학군단은 교육훈련, 부대관리 방향을 제시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성과있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대 선정을 통해 2020년 ROTC 정원조정시 가점
정산장학재단이 지난 10일 지역 내 우수 영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과학영재,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정산장학재단은 지난 4월 대학생 23명에 이어 이날 경남과학고와 김해외국어고 학생 52명에게 장학금 1억1천600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2020년 수능 만점자 김해외고 송영준 군이 2년간 정산장학금을 받은 학생이어서 화재가 되기도 했다. 정산장학재단 관계자는 송영준 군에게 "인재를 키우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키우는 것이라는 재단 설립자의 숭고한 뜻이 보람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며 "국가와 지역을
버스, 일반인 기준 200원 인상 상수도, 누진제 없애고 1t 580원 내년부터 김해지역의 시내버스 요금과 상수도 요금이 인상된다. 10일 김해시에 따르면 내달 10일부터 김해시 시내버스 요금이 일반인 현금 기준 1천 300원에서 1천 500원으로 200원(15.38%) 인상된다. 또 청소년 요금도 현금기준 900원에서 1천 원으로, 어린이 요금도 650원에서 75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좌석버스의 경우,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올해와 동일하며 일반인 요금만 200원이 올라 1천 600원이 된다. 시내버스 요금 카드결제의 경우에
사업계획서 반려 "자료 미비" 김해시 건립 불허 입장도 전달 주촌면 덕암리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외국계 폐기물 처리업체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환경청은 외국계 기업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서류가 불충분해 반려 처분하고 재작성을 통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환경청에 따르면 의료폐기물시설 설계와 폐기물 처리 관련 서류 등의 자료가 첨부되지 않아 소각장 건립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청은 김해지역 내 반대 여론이 높다는 김해시의 의견도 베올리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청
"소상공인과 대화 필요" 내달 심의 재개될 듯 미국계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가 김해에 매장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또다시 보류됐다. 지난 5일 코스트코 주촌선전지구 내 입점에 따른 4차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김해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지만 이날 심의위는 안건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코스트코 측은 주차장 927대 규모로 증설, 우회 차로 2개 확장, 개점 시뮬레이션 1년 6개월 진행, 교차로 차량 흐름 최적화 방안 등 보완책을 제시하며 심의위에 입점 허가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김해 한림딸기가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10일 한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산 한림딸기 첫 수출지인 홍콩에 대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딸기 수출에 들어갔다. 올해 딸기 수출은 이번 홍콩분 1t을 시작으로 싱가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400t(3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한다. 한림농협딸기수출농단은 올해 경상남도 최고 수출농업단지 평가에서 65개 도 지정 수출농단 중 최고 수출농단에 선정됐다. 수출농단 딸기는 클레임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 생산관리, 공동선별에 의한 엄격한 품질관리, 신선도 유지를 위한 철저한
김해시가 2023년 전국체전 개최로 명품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개 실업팀(역도·사격·볼링·태권도) 창단에 이어 내년 또 하나의 실업팀(검도)을 창단한다. 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태광실업㈜(회장 박연차) 이상기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검도 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실업팀의 운영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아 운영은 김해시체육회에서 맡고 지역 대표기업인 태광실업에서 4년간 17억 원의 운영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태광실업은 이번 실업팀 창단
공예인 역량강화교육 개최 내년 장려시책 권리 알려 김해시는 지난 6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공예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각종 공예품대전에 출품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해지역 공예인들에게 2020년 시행될 공예품 개발 장려시책을 홍보하고 저작권 등 다양한 분야 교육으로 더욱 독창적이고 우수한 공예품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김현식 동부산대학교 교수의 ‘공예문화와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박영혜 색깔사랑 대표의 ‘저작권, 알아야 지킨다’ 등 공예산업분야 강의와 김해도예협회 임영택 작가
경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수수료 납부 방식을 개선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능 응시수수료는 1994년 수능이 실시될 때부터 올해까지 교사가 직접 현금으로 받아서 일괄 납부해 왔다. 이 때문에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거래 등 전자금융이 정착된 지금까지도 이 같은 방식이 개선되지 않아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는 수능 응시수수료 수납과 납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위탁한 업무로, 학교회계의 법적 근거가 부족하여 스쿨뱅킹 대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의 모든 학부모 부
서부센터, 공연 풍성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김해서부문화센터가 본격적인 연말시즌을 맞아 대형 뮤지컬과 콘서트, 어린이공연 등을 잇달아 선보인다. 센터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대형 뮤지컬 '헤드윅'을 선보인다. 오만석을 비롯해 이규형, 전동석, 마이클리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헤드윅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 이어 21일과 22일에는 최근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 AKMU(악동뮤지션) 전국투어 콘서트 'AKMU 항해 TOUR IN 김해'가 진행된다. 또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5일 개최 희망나누미·생명의전화 대통령상 김해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대거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전체 수상자는 총 244명이며 이중 김해지역 수상자로 △희망나누미클럽 조경화 씨 △경남생명의전화상담자원봉사회(회장 최수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해병대김해시전우회 김영도 씨 △대한적십자사봉사회김해지구협의회 임태임 △김해민간기동순찰대 김금출 △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