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서예가, 캘리그래퍼, 독서지도사문화예술사, 시낭송지도사, 문화복지사 영겁회기[永劫回歸]로 흐르고 흘렀습니다몇 생을 비켜 간절한 인연으로 돌고 돌아이제 사 당신에게 필연으로 닿았습니다 내 이적지 꿈속에서나 품어 기룬 당신의 땅에거친 풍랑 헤치고 비바람 맞으며그대에게 바칠 애틋한 마음만 소중히 보듬고 왔습니다 깊은 눈빛에 그대 마음 읽고마주 잡은 두 손으로 그대 뜻 받드오며다문 입술에도 그대 의지 읽사옵나니태평성대 금벌 찬란한 이 땅위에내 몸을 열두 분신 나누어 꽃송이 피워지극한 당신 땅에 바치옵니다 억만 겁 두고 맺혀 빛낼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꽃과 나무에 생기가 생기는 봄이 다가 왔다. 봄은 따뜻한 날씨와 화창한 햇살로 기분을 들뜨게 하고, 우리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이는 산불예방에 가장 관심을 더욱 가져야할 시기가 왔다는 것을 말한다.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평균 440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봄철 산불 발생 건수는 281건으로 전체화재의 64%를 차지하고, 그 중 입산자의 실화가 150건(34%), 소각 132건(30%)순으로 발생했다.이처럼 봄철 화재 비중이 높은 이유는 건조해진 날씨로
-홍익대학교 미술대 동양화과졸업-김해국제비엔날레 등 100여회출품-한국미협,김해미협,김해구상작가회원-현)율하홍익아이스그림미술학원운영 ▶ 작품설명박윤주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많은 생각이 든다.살아가면서 억지로 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은 듯 하다.운명의 원칙을 거스르는 용기와 도전... 이런 단어들이 조금씩 부담스럽고 ,순리에 따라 조금은 타협적으로 마음이 동요되는듯하다.박윤주 작가는 그림을 그리며 마블링 효과를 기본으로 하여 우연의 효과를 이용한 연상화를 그려본다고 표현한다.동양화의 여백과 함께 역동적이면서 부드러운
초등부 최우수 김해삼성초등학교 5학년 허자인 지난해 10월 개최한 김해남명문화제 학생미술대회 수상작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에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내세요.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gimhae114@naver.com
김해 문인협회 입회중현)우리소리예술단 대표중국 하얼빈 조선족도리소학교 명예교감장애인시설 도림원 난타 봉사 지도 2012년 가을,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오디션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낙타 바늘 통과하기 보다 힘들었던 것을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무사히 오디션 통과와 멋지게 연주를 마친단이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덕분에 하루 13시간 이상 연습과신경 과민 스트레스로 인한 안면 마비와원형 탈모, 손가락 변형이 왔지만 어쩜 그렇게 태연할 수 있었는지 훈장 얻었다며 웃던너의 말이 아직도 귓속에 맴돈다그정도 가지고 웬 호들갑이냐고 했지만니가 아픈
‘텔레그램’ 이라는 메신저 앱을 통하여 여성을 촬영한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한 사건인 일명 ‘n번방사건’이 연일 화제다. 주범과 공범 등 관련자들이 연이어 검거되면서 연일 뉴스거리가 되고 있고, 동시에 이들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디지털 성범죄는 해가 바뀔수록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중 음란물 제작·배포 사건은 2017년 273건에서 2018년 542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아동 음란물 소지의 경우 2017년 199건에
현진옥천봉은사 주지사)정신건강교육개발원 이사장 오늘은 노자 선생님이 말씀하신 무위(無爲)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모든 생명체의 속성은 인간을 포함해 모든 이기(利己)를 근본으로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도를 닦고 수행을 하는 것도 신앙을 갖는 것도 뭔가 이익이 되니까 하는 것이다. 어쩌면 효도도 봉사도 그럴 것이다. 아무런 이익도 까닭도 없다면 굳이 무엇을 하려고 할까여기서 노자 선생님의 無爲(무위)도 이익이 되니까 무위를 하는 것이지 아무런 이익이 없다면 무위(無爲)를 하겠는가? 무위가 어떤 이익을 줄까? 무위하면 보통
윤정아 작가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부산대 민화전문가과정 수료기림 고경숙 민화 사사(사)부산민화협회 부회장(현)화실 오봉숲 원장(현)소산 박대성 화백 문하(현) ▶ 작품설명한국 근대미술 걸작에 손꼽히는 장운상의 을 모작해보았다.장운상(1926~1982)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초기졸업생 으로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미인도의 대가로써 수묵채색화의 미인도 화풍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두 여성의 얼굴모습은 비슷하지만 스타일은 대조적이다.한 사람은 한복을, 한 사람ㅈ은 신여성 모습과 복장을 하고있다.이는 작품속에서 전통적요소와 현
초등부 최우수 김해부곡초등학교 6학년 서혜령 지난해 10월 개최한 김해남명문화제 학생미술대회 수상작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에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내세요.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gimhae114@naver.com
약 력전국민화,개천,울산미술대전 특선김해미술대전 특별상,315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김해민화연구회 회원전 4회한국민화진흥협회 국제초청교류전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현대민화반 수료현) 김해민화연구회 정회원 작품설명해학반도도(海鶴蟠桃圖)는 바다와 학, 주렁주렁 열린 반도(천도)로 구성된 그림으로 불로장생, 벽사, 자손번창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그림은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만사형통, 건강의 기운이 넘쳐날 것 같다.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 전통그림 민화를 계승 발전해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작가는 우리의 전통민화를 바탕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상의 삶의 일상을 흩트려 놓고 있는 요즘 전 세계가 乾坤一擲(운명을 건 한판 대결)의 마음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居安思危(편안할 때 위태로울 때를 대비함)의 정신으로 주위를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9년도 경상남도의 전체 산불 화재 발생은 199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봄철 발생 건수는 109건으로 전체의 54%로 상당히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는 봄철의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으로 인한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에 최상의 조건과 봄철 여가 문화의
현진옥천봉은사 주지사)정신건강교육개발원 이사장 코로나19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가 싶더니 미국 이탈리아 인도등 유럽 전역에서 확산 전염되는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폭풍이 휘몰아치듯 무섭게 맹위를 떨치고 있다.두 달여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코로나19의 사태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다.학생들의 온라인 교육의 대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단어의 유행, 외부 활동 여행 모임자제, 직장 생활의 변화, 경제침체, 종교행사의 변화등 다양하고 전반적인 모든 곳에 영향을 주며 삶의 방식을 이토록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약력김해 문인협회 정회원앞선문학 소설 등단 너의 가슴에맺힌 한울어서 풀린다면열 손가락 지문에붉은 꽃이 필 때까지쥐어 뜯고 튕겨서더 아프게 울어라 대나무 회초리가착착 감기듯잘 맞아야 제 소릴 내는장구같이득음으로 가는 길은너를 죽이고나를 죽인 끝에 얻은 소리 뜯어서 풀리고퉁겨서 풀려서마침내 터져 나온 소리는울음이 해후이고아픔이 사랑이다. 【시 평/시인 박선해】가야금은 길고 넓은 몸통위에 안족을 놓고 열두줄을 얹은 현악기이다. 활줄을 당기듯 애간장 타는 갸느린 음률은 질박한 울림을 안고 민족 정서를 대표해 왔다. 시인은 어느날 마주한 가
초등부 최우수 김해관동초등학교 2학년 김지민 지난해 10월 개최한 김해남명문화제 학생미술대회 수상작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에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내세요.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gimhae114@naver.com
김재호약력《창조문예》 《영남문학》 《아람문학》 시,시조 부문 신인상한하운(하운)문학상? 대상 수상순암 안정복문학상 동상 수상경북 포항문인협회 정회원저서(e-북) 그대 창가에 머물다, 내 마음의 창 평생을 아궁이에 불 피우고매운 연기 마시며 상 준비하셨던 엄니가그보다 몇십 배 더 뜨거운 아궁이에 누우셨다산골짝 누비며 솔개비를 모아서 불을 피우시더니밸브만 열면 되는 편한 세상에 불꽃 가운데 계셨다동지섣달 긴긴밤 마른 가지 같던 당신을태워 지져내던 구들에서 한숨짓던 당신은뜨거운 걸 잊으셨나곱게 한복 입으시고 가만히 내려다보고 계신다팔십
현진옥천봉은사 주지(사)정신건강교육개발원 이사장 사람은 나는 왜 존재 할까? 왜 살까? 라는 의구심은 누구나 한번쯤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하고 어쩌면 골머리만 아팠을 것이다.어쩌면 우리의 존재 자체가 왜? 라는 의문을 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인간은 갖가지 의미를 붙혀 인간의 존재에 대한 특별함을 합리화 시키는 능력이 있다. 어쩌면 인류의 생존과 적응의 방식에서 꼭 필요한 강력한 정신적 무장상태가 아닌가 싶다. 이러한 특별한 의미 부여는 다른 존재들과의 차별성을 만들
작품설명박솔지 작가는 “현실 세계에서 나는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어디에도 갈 수 없습니다. 저의 날개 짓이 영원에 도달할 수 없다 해도 저는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삶의 고통도 언젠가 그것이 지나 갈 것입니다. 길을 헤맨다 해도 제가 날고 있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라고 세상을 향해 이야기합니다.박솔지 작가는 작품은 반구상의 작품으로 화면을 크게 면 분할 처리하여 작가의 이미지와 사상을 전달하고 있다. 작품에서 작가의 작업에 대한 열정을 잔잔히 느끼게 한다. 박솔지약력동아대학교 회화과 서양화 전공독일국제교류전경남 미술품경매시장한일교
이홍숙 진영읍 진영리 중부마을 이야기에서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우물가에 서 있는 회나무다. 아버지 나무, 어머니 나무, 아들나무라고 불리는 이 회나무는 다른 지역의 당산나무가 한 두 그루인 것과는 달리 세 그루라는 점에서 조금 달라 보인다. 당산나무는 주로 아래당산나무 웃당산나무로 짝을 이루고 있거나 할매당산나무 할배당산나무로 짝을 이루어 존재하고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한 그루만 존재한다. 나무는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대지는 생명의 온상으로서 뭇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주체이다. 대지는 지모신(地母神)을 상징한다.
초등부 대상 부산가락초등학교 5학년 선정민 지난해 10월 개최한 김해남명문화제 학생미술대회 수상작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에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내세요.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gimhae114@naver.com
지금 인류는 노동력에 의지해 생산 활동을 하던 시기에서 산업혁명 이후 불과 200년 정도에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 수백만 년 전 첫 인류의 탄생이후 가장 짧은 시기에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게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진단학과 치료학이 그야 말로 엄청난 발전해 평균 수명을 100년이라는 지점에 다다르게 했다.우리나라에서는 만60세가 되면 환갑잔치를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가족들끼리 조용히 치르는 생일잔치가 되었다. 그만큼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환갑은 젊은층에 속하게 된 것이다.우리나라는 불과 100년 전만해도 상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