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안초 3년 정미린 이가 흔들흔들 뽑아야 해요 엄마가 실로 묶어요 나는 기다리고 이마를 딱! 이가 날아갔어요 이가 안뽑혔나 그러나 이가 쏙! 밤을 잘먹겠네! 에서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내세요. 는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gimhae114@naver.com
누구든지 의식이 철저히 깨어있어 스스로 일으키는 생각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정리할 수 있다면 몸과 마음은 한층 개운해지고 삶의 질도 높아질것인데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번뇌망상에 휘둘리며 주객이 전도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사람들의 생활환경이나 지식수준이 단순하다보니 크게 머리 쓸일이 없었지만 지금은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더많은 지식을 쌓아야 하고 경쟁사회에서 살아가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늘 몸과 마음이 지쳐가면서 휴식을 요구하고 틈만나면 여행·취미활동·일상을
부처님이 출가하게 된 동기는 생로병사의 네 가지 고통을 해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태어나 살아가는 괴로움, 나이를 먹는 괴로움, 병드는 괴로움, 죽는 괴로움의 유전을 끊어보고자 함입니다. 실제로 삶과 죽음의 문제는 모든 종교나 철학이 생겨나는 원인이었습니다. 이처럼 인간이 죽음에 대하여 무겁게 의미를 부여하는 까닭은 무엇보다도 죽음에 의해 자기의 유한성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진시황 조차도 그랬듯이 아무리 무한한 권력이나 부를 손에 넣은 인간이라도 언젠가는 죽게 되는 유한성에서 결코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이러
박무준 작가 약력 개인전 16회 2008 개천미술대상전 대상 개천, 한일, 신조형, 김해, 캘리대전 삼사위원 역임 한국미협, 김해미협회원 금벌미술작가회 회장 작품설명 파란만장한 적토마의 삶과 애환을 생각하면서 시작한 작업이 새해에 마무리되니 환희심이 절로 난다. 관하고 있노라니 생동하는 기운이 꿈틀꿈틀! 아직해보지 못한 새로운 일을 황무지를 돌파하듯 진행하자는 마음으로 서각했다.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다. 하지만 겨울철 산행은 다른 계절 산행보다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몇 가지 더 있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대표적인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겨울철 산행은 특별히 날씨 정보와 기상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 폭우와 폭설 등의 기상 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산행을 자제하여야 하고, 수시로 기상예보를 확인하여 변화무쌍한 겨울철 산 중 날씨에 대비하여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낮의 길이가 짧고 산행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을 염두하여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김해일보 필진에서 내려온다. 필자는 새해를 시민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가되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 2019년 첫 출발을 하게 된 곳들이 많다. 새로운 곳을 언급하는 이유는 지난 해 지방자치단체장이 교체된 지역은 새로운 행정을 맞이하는 첫 예산이기 때문이다. 김경수 경남도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이 교체된 지역은 사실상 올해가 '시작의 해'다. 2018년은 전임 지방자치단체장의 예산으로 시작되었고 하반기에 취임한 탓에 제대로 된 행정을 펼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신임 지방자치단체장이 온전한 한
미투운동, 예술계 블랙리스트, 적폐청산 모두가 시대의 변화와 함께 예술계에 요구되는 것들이다. 최근 경남미협회장이 교체되는 등 예술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변화없이 새시대를 열어갈 수 없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천명했듯 예술인이 행복한 새로운 경남의 시대를 열어 가야한다. 국내 미투운동이 2018년 1월부터 확산됐다. 경남문화예술계도 몇 예술인이 사건에 연루되어 현재 구속 중이고 그 예술인이 적을 두었던 극단이 해체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되기도 하였다. 2015년 2월 5일자 국민일보 등 여러 언론에 보도되기도 경남지역의 한
김해신안초등학교 5년 윤새봄 에서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내세요. 는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gimhae114@naver.com
폐기능이 약한 제가 앞서 처음 목숨건 복식호흡 명상수행을 10년넘게 해오면서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있었기에 절에서의 생활과 직장생활이 가능하였습니다. 또 산을 오르내린다는 자체가 매일 매일이 인내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수년간의 반복되는 생활로 몸이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생각을 호흡에만 집중하는 호흡명상으로 이어지면서 폐기능강화는 물론 마음도 편안해지고 단전에 기가 차고 흔히들 하는말로 뱃심(뱃짱)이 생기면서 두려움 없는 마음과 일상의 크고 작은 경계에 평정심을 잃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호흡명상 수행을 하게되면 몸과 마음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기해년(己亥年)으로서 황금돼지의 해라고 부릅니다. 이는 기해년의 해당 오행(五行) 중 천간(天干)의 기(己)가 토(土)를 의미하며 그것이 의미하는 색깔은 황색이고, 지지(地支)는 해(亥)로써 돼지를 표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00년경부터 정해년 황금돼지해에 태어나는 사람은 좋은 일만 겹쳐지는 팔자를 갖게 된다는 속설을 시작으로 을해년, 정해년, 기해년, 계해년 등 토의 천간을 갖는 돼지띠를 황금돼지 띠에 해당한다고 부풀리고 있습니다. 어쨌든 풍요를 의미하는 황금과, 다산과 재물을 의미
정원조 서양화가 약력 부산대학교 예술대 미술학과 서양화졸업 개인전5회 (김해/문화의전당, 숲갤러리, 부산/롯데화랑, 부산/하버 갤러리, 서울/한 갤러리)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1998) 외 공모전 다수 입상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 한,중 아트페어, 김해, 경남 아트페어 및 초대기획전 250여회 한국미협, 김해미협 지부장, 김해수채화협회 자문, 김해문화의전당 수채화 강사 작품설명 수평선 너머 푸른 하늘을 날아오르는 바다 갈매기의 자유로운 비상을 보면서 작업에 임하는 작가로서의 창작에 대한 부단한 짐을 잠시 내려놓는다. 그래! 피곤한
푸시킨과 소경 걸인(乞人)의 이야기를 전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항상 슬픈 것. 모든 것을 일순간에 지나간다. 지나 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는 것이다." 너무나 유명한 러시아의 국민 시인이자. 소설가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일화(逸話)이다. 그는 모스코바 광장에서 한 소경 걸인을 발견 했다. 한 겨울인데도 걸인은 얇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었다. 그는 광장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추
지난해 우리는 남북 정상의 군사분계선 조우를 지켜봤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은 것도 최초의 일이었으며 두 정상이 나눈 도보다리 회담은 그야말로 흥분되는 짜릿한 순간이었다. 남북한의 미래를 밝혀줄 의미 있는 모습이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단일팀 출전은 한반도에 깃든 평화 분위기를 세계에 알리기에 충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능라도 경기장 연설은 남북한은 물론 세계 평화에 큰 획을 그었다. 좋지 않은 일도 많았다. 미투(me too)와 갑질로 붉어진 각계각층의 불편한 진실이 드러
현 경남민예총 이사장 문학예술 등단 시 동인회 '포엠하우스' 활동 천포문학회 창립 어제 구지봉에 서 있었다 태산처럼 서 있었다 세상을 굽어보며 서 있었다 지배자처럼 호령하고 야수처럼 포효하는 큰 고함지르며 서 있었다 오늘 구지봉에 서 있다 장승처럼 서 있다 세상을 엎어버릴 기개도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열정도 세상을 등질 용기도 없다 돌이고 싶다 그리고 내일 구지봉에 오를 것이다 기어서라도 오를 것이다 세상에 떠밀려 벌레처럼 오를 것이다 세상을 이고 졌던 무거운 짐 내려놓고 날려고 날아보려고 나비처럼 날아보려고 훨훨 날갯
관동중학교 2년 김유민 에서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내세요. 는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gimhae114@naver.com
조해경 서양화가 약력 동아대학교 예술대 회화과졸업 GIAF 국제아트페어(2013-2018) 서울아트쇼(2013) 중국심천아트페어(2013) 개인전 6회 그룹전 100여회 한국미협회원, 장유미술인회 부회장 작품설명 앞마당에 멋진나무와 예쁜화초, 선인장을 심어서 물을주고 햇살을 받아 자라는 식물을 보면 행복한 기분이든다. 캔버스에 나의 정원을 만들어본다 선인장도 심고 소철도 심고 꽃과 화병도 옆에놓아 멋스럽게 꾸며본다 기분좋은 신선한 산소를 뿜어 내는느낌이 든다 나의정원에서 행복해진다.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느낌이다.
불교가 어렵다는 말은 진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접근하는 방법이 잘못되어 어렵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의 말씀은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은 뒤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삶이 참다운 삶인가를 설명하신 것입니다. 바로 보살의 삶인 '보살도'입니다. 그런데 보살도에 대하여 화엄경의 보살과 법화경의 보살이 다르게 설명이 됩니다. 궁극적인 보살도의 목표는 같음에도 접근하는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그러나 그 방법을 연기의 이치로 단도리만 잘하면 결국 같은 가르침입니다. 부처님 입멸 후,
직장과 절을 오가면서 생활하기를 3년이 지나면서 건강한 사람도 두가지 일을 하려면 힘이 드는데 폐기능이 정상인의 1/4 밖에 안되는 몸으로 직장생활과 절에서의 생활을 위해 난행의 산길을 매일 오르 내릴 수 있었든 절대적인 힘의 원동력은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 터득한 복식호흡 명상수행법으로 다듬어 가면서 생기는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에서 기인한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복식호흡에 관한 정보들도 수 없이 쏱아져 나오는데 복식호흡에 대해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이고 건강을 위
구름 사이로 찬란하게 떠오르던 새해 첫 날의 붉은 해를 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곧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제야(除夜)의 종소리를 들을 때가 되었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단어가 올해만큼 실감나게 느껴진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금년 한 해는 참 숨 가쁘게 지내왔다. 황금돼지 해인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고 국민 개개인이 좀 더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희망의 목록을 정리해본다. 첫째, 미국·중국·일본·러시아라는 4대 강국에 둘러싸인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가시고 평화와 번영의 기운이 다시
비상구란 건물이나 차량에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할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비상구의 중요성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에서 여실히 증명된 바 있다. 당시 희생자 29명 중 20명이 숨진 2층 여성 사우나에서 희생자들의 탈출을 막은 장애물은 목욕바구니, 선반 등으로 꽉 막힌 '비상구'였다. 만약 그 비상구가 제 기능을 발휘했다면 더 많은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따라서 소방관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 불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