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중학교가 지난 22일 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 학교 28개 독서팀, 99명이 참여했으며 방과 후인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4-6명씩 모여 만들어진 독서동아리들은 매월 1회 이상 독서토론을 하고, 작가초청강연회, 토론캠프 등 학교에서 주최한 독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부 동아리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수업시간에 발표함으로써 1년 간의 독서활동 성과를 친구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독서토론 외에도 시사토론, 영화토론, 서점탐방, 예술분
'온나라 자랑대회' 예선 참관 내달 8일 '다복다복 큰잔치' 개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김해시를 방문, 다문화가족행사에 참석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족이 주체가 돼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 자랑하는 '온나라 자랑대회'의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허성곤 시장, 김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7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정을 배려하고 응원하며 소통의 장이 됐다. 이 장관은 '동행,
'유라시아 라이더(소원나무)'의 저자 최정환(48) 작가가 자신이 거주하는 김해지역 학교와 작은도서관에 유라시아 라이더 100권을 기증했다.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시청 본관 앞에서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허성곤 시장은 최 작가와 함께 유라시아에 다녀온 모터사이클을 시승하며 도서 기증에 감사를 표했다. 유라시아 라이더는 최 작가와 아들 최지훈(13)군의 한국에서부터 스페인까지 유라시아 대륙 모터사이클 횡단기이다. 부자는 지난 2017년 6월 11일에 출발해 그해 10월 12일까지 123일 동안 18개국
30일까지 영상미디어 시청각실 '지미 호파 실종 사건' 그려내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가 11월의 두 번째 씨네마루로 영화 '아이리시맨'을 상영한다. 영화 '아이리시맨'은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 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려낸 넷플릭스 영화다. 지미 호파는 1950-60년대 미국 정계를 좌지우지했던 거대노동조합의 우두머리로 1975년 실종됐지만, 아직까지 그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2년간 6천 112건 제거생활안전 출동 중 가장 많아 김해서부소방서가 지난 13일 진영읍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벌집을 제거하는 등 최근 2년간 생활안전구조 출동 중 벌집 제거 건수가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서부소방서가 지난 2년간 관할지역의 생활안전구조 출동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천112건의 생활안전구조 출동 중 벌집제거가 1천894건(31.0%)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동물 포획 1218건(19.9%), 차량·승강기 등 갇힘 사고 536건(8.8%) 순으로 조사됐다. 생활안전구조 출동은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알
‘봄스테이 하우스’ 1층 청년작가 5명 작품 전시 김해 봉리단길에 갤러리가 오픈한다. 봄스테이 갤러리는 2019 경남도 건축대상제에서 은상, 제20회 김해시 건축대상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봄스테이 하우스’ 1층 상가에 위치해 있다. 봄스테이 하우스의 건축주 부부는 봉황초등학교 출신으로, 어렸을 적 뛰어 놀던 추억이 가득한 봉리단길이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건축 설계 단계에서부터 갤러리 운영을 구상했다고 한다.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갤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가정주부가 성금 1천만 원을 김해시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 기부자는 지난 14일 시청 시민복지과를 방문해 가정주부라고만 밝히며 '만기된 적금을 찾았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기부자는 본인도 어려움에 처했을 때 시민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받은 만큼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기업 성공사례 공유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이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 스타트업 성과공유 페스티벌(이하 성과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해형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김해를 창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성과공유 페스티벌은 1부, 2부에 이어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재단은 경남창조경제혁센터, 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벤처투자회사 및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시리즈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파트너스(주)와 MOU를 체결해, 창업자가 경쟁
23일 문화의전당 누리홀 'THIS MOMENT' 가을 콘서트 열정과 자유로움의 재즈무대를 만들어내는 '말로'가 오는 23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을 찾는다. 말로는 재즈 명문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 재즈 뮤지션으로 지난 1993년 제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화려한 스캣(목소리로 가사 없이 연주하듯 음을 내는 창법)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음악적 역량을 처음 드러냈다. 이후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첫 앨범 'Shade Of Blue'에서 원숙한 음악적 해석으로 주목을 받았
김해임호고등학교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기업가정신 START-UP 창업캠프를 열였다. 이번 캠프는 학교 교육현장에서도 실질적인 기업가정신 역량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프는 특별히 이론 중심의 창업캠프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에서 창업캠프를 운영하는 전문가(플레이 아카데미 대표 지수현)를 초빙해 획일적인 창업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창업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아이디어 탐색을 통해 주변 환경에서 불편한 상황을 인지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개관 8주년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신바람 나는 동부어르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예발표(라인댄스, 색소폰, 합창단 등)와 작품 전시회 및 체험행사, 노래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브로치 만들기, 캐리커쳐 체험 행사와 함께 치매검진을 통해 무료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또 2층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2019 김해시복지재단 '행복나눔바자회'에서는 공동진 도자기, 의류, 신발 등의 생활용품 1천
마을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문제에 진례면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 다른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례면 상평마을 표지석 주변은 서양식 정자(파고라)와 운동기구가 설치된 주민 휴식공간이 있지만 차도와 인접한 탓에 야간에 차량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 투기가 되풀이돼 왔다. 이 때문에 김해시도 이곳을 집중 단속지역으로 정해 정기적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해 왔지만 야간에 차량을 이용해 몰래 버리는 통에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진례면과 주민들은 의견을 모아 지난 7일 시청 청소행정과의 지원을 받아
김해유치원이 지난 15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300kg을 기탁했다. 김해유치원은 지난해에 이어 시와 함께하는 텃밭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꼬마농부들의 아름다운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정성껏 키운 배추로 만든 김장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김장은 올해 재료값 상승으로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김해지역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전달된다. 신영애 김해유치원장은 "직접 키운 배추로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도 작은 정성으로 이
화목동 등 420만평 규모 사업 '논에서 놀자' 행사서 반대 서명 김해양산환경운동연(이하 환경연)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김해 동북아 물류 R&D사업의 백지화를 요구했다. 환경연은 지난 9일 김해 화목동 일대에서 '논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하고 김해 동북아 물류 R&D사업 용역 백지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김해 동북아 물류 R&D사업은 화목동, 이동, 전하동 일대 420만 평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물류연계 국가산단을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
수능 끝, 할인 시작! 수험표 지참 동반 1인 익스트림 45% 할인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치열한 입시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았을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최근 짜릿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국내최초‘익사이팅 사이클’과 국내최대크기‘익사이팅 타워’는 2만 4천 원에서 최대 43% 할인된 가격인 1만 3천 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입시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전 세계가 극찬한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페인터즈가야왕국’공연도 1만 8천원에서 45% 할인된 수험생 특별
최근 김해봉명중학교 여학생 4명이 소방서를 찾아 직접 빚은 떡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8일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봉명중학교 여학생 4명은 소방서를 찾아와 준비한 떡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씨 덕에 대원들은 떡을 나누어 먹으며 다가오는 겨울철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지역을 지키는 소방관들이 다치지 않고 힘을 내주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에게 떡을 전달 받은 김해동부소방
㈜동명전력(대표 허제원)가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 12세대를 방문해 안전점검 및 전기수리를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동명전력은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독거어르신 세대를 위한 전기 수리를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한부모가정, 중증 장애인, 저소득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집수리를 받은 김모(46) 씨는 "거동이 불편해서 이동하거나 일어서서 불을 끄고 켜는 일이 힘들었는데, LED형광등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해 생활의 불편함이 한결 나
재능나라 어린이집(원장 박말선)이 11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2013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재능나라 어린이집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떡을 만드는 행사인 '해피프로젝트'로 수익금을 마련했다. 박말선 원장은 "원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고, 수익금 또한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흔희 장유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
김해기적의도서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11년 11월 30일에 개관한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서 아이들에게 창조적 성장환경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8년간 다양한 어린이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8주년 행사로 마련된 '기적이의 8번째 생일'은 김해기적의도서관의 한 층 더 큰 성장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강연·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
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오후 3시 봉황대 패총전시관 인근에서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019 골목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음악가 5인으로 구성된 밴드 '아우라'는 주민과 봉황대길(봉리단길) 방문객 2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금, 소금, 해금 등 국악기로 듣는 영화음악, 국악으로 듣는 트로트 등 참신한 퓨전국악의 세계를 선보였다. 골목콘서트는 2015년 처음 개최한 이후 이번이 7회째이다. 매년 회현동행정복지센터 옆 손바닥공원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봉황대길로 장소를 옮겨 주민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