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중 여학생들, 소방서에 떡 전달

김해봉명중학교 여학생 4명이 김해동부소방서를 찾아 떡과 음료를 전하고 있다.

 최근 김해봉명중학교 여학생 4명이 소방서를 찾아 직접 빚은 떡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8일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봉명중학교 여학생 4명은 소방서를 찾아와 준비한 떡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씨 덕에 대원들은 떡을 나누어 먹으며 다가오는 겨울철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지역을 지키는 소방관들이 다치지 않고 힘을 내주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에게 떡을 전달 받은 김해동부소방서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직원들이 오늘 하루 큰 힘을 얻었다"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신뢰받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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