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전력, 취약계층 수리 봉사

지난 9일 동명전력 관계자들이 전기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명전력(대표 허제원)가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 12세대를 방문해 안전점검 및 전기수리를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동명전력은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독거어르신 세대를 위한 전기 수리를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한부모가정, 중증 장애인, 저소득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집수리를 받은 김모(46) 씨는 "거동이 불편해서 이동하거나 일어서서 불을 끄고 켜는 일이 힘들었는데, LED형광등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해 생활의 불편함이 한결 나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제원 동명전력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사전조사를 통해 개별 가정의 꼭 필요한 곳을 파악해 보다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을 썼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LED형광등 리모컨 스위치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말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이웃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준 ㈜동명전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연계를 통해 따뜻한 김해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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