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재능나라어린이집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재능나라 어린이집(원장 박말선)이 11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2013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재능나라 어린이집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떡을 만드는 행사인 '해피프로젝트'로 수익금을 마련했다.

 박말선 원장은 "원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고, 수익금 또한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흔희 장유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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