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소리판‘자화상七’ 23일 오후 5시 마루홀 한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이 소리판 '자화상七'로 오는 23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을 찾는다. 장사익은 이번 공연의 제목을 윤동주의 시 '자화상'에 빗대어 정했다. 70년 기억을 마주하고 서 있는 자신의 인생사를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6년 '꽃인 듯 눈물인 듯' 공연 이후 3년 만에 찾아오는 이번 소리판은 1집 '하늘 가는 길' 발표 이후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까지 24년의
부산·김해 경전철 봉황역이 미술 공간으로 태어난다. (재)김해문화재단은 부산·김해 경전철 봉황역과 함께 오는 5월 31일까지 '2019 찾아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I'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김해시 소재의 공공시설과 협력해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018년부터 연간 2회 개최해 이번에 3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찾아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은 설치미술가 이정윤의 '왕복여행프로젝트 READY-TO-GO(레디-투-
"사군자 으뜸이 매화꽃 보며, 들차를 마시고 시를 …" 봄을 알리는 매화가 만개한지 달포가 지나 이제는 벚꽃이 산야를 물들이고 있다.예로부터 선비들은 매화를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여 매화를 사군자의 으뜸으로 보고 있다.그래서 나도 열흘전 매화꽃을 보러 원동 신흥사 골짜기에 들어가 매향에 취하여 보았다. 때마침 들차를 좋아하는 벗이 있어서 문인들과 신흥사 남쪽 매화 밭에서 차를 마시며 시 한수를 생각했다. 원동 맑은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 조용한데/ 찻잔에 매화 띄우고 마시니 푸른 하늘이 빛나 보이네 / 언 뜻 불어오는
30일까지 전당 시청각실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 86청춘 웰컴투에이징 다큐 김해영상미디어센터 3월 씨네마루 상영작으로 선정된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들의 8090 욜로 라이프를 담은 영화다. 쓸쓸하고 궁핍한 노년이 아닌 스스로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실천하는 여성들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2016년 김사인 시인의 '시시한 다방'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칠곡 할머니 시인들을 처음 알게 된 김재환 감독은 3년간 그녀들의 평범한
‘파도야 풍랑이여 이제는 멈추어라’‘그 많은 생명 앗아 슬픔이 넘쳤거늘’‘지아비 잃어버린 아낙들 바라보라’‘이제는 잠잠하여 서러움 달래다오’청년의 노래는 망망대해 바람에 실려 수평선으로 너머로 실려갔다. 신기하게도 노래 부르고 나면 서서히 바다가 잠잠해지는 게 아닌가. 모든 사람들과 도주는 이 청년을 좋아하게 되었다.용왕의 따님도 이 청년을 좋아하여 결혼하기를 원했다. 고기잡이가 대부분인 섬사람들은 모두가 용왕의 따님과 결혼하여 이곳에 살면서 바다에 휩쓸리지 않기를 바랬다.그러나 청년은 고향에서 기다리고 있는 착하고 아름다운 사랑하
추천 / 김세환 칠암도서관 사서 △사서의 추천이유 '나의 일'을 스스로 정의하고, 일을 보는 성숙한 관점부터 나를 성장시키는 현명한 태도, 유능하고 가치 있게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맥킨지, 크레딧 스위스, 칼라일에서 컨설팅과 투자분야 전문가로 10년 간 일했던 저자가 치열하고 냉정한 글로벌 엘리트들의 세계에서 익힌 일의 기준과 태도, 그리고 직장을 나와 다양한 기준과 욕구를 가지고 '자신만의 일'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만나며 익힌 새로운 일의 감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오
'나의 자원봉사 인생 사진전'등 500개 단체 14만여 명 활동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이하 센터)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의 기념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나의 자원봉사 인생 사진전' 공모를 시작으로 매월 20일 생일빵 만들기 등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할인가맹점 이용 후기 이벤트, 달력과 기념 동영상 제작 등으로 봉사자들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는데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원장 윤정원)가 지난 15일 2016년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의 저자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정해진 미래시장의 기회'라는 주제로 김해경제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조 교수는 비혼인구의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 가속으로 인해 국내 2020년 예상 출생아 수는 29만 명(58년생 99만 명) , 2021년 80세 인구 200만 명 돌파, 2030년 생산 소비의 시작인 20대 인구가 2018년 대비 200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인구절벽이 더 빨리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등이 김해지역 봉사단체들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해반천과 율하천,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6일에는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등 지역단체 봉사자 220여 명이 참여해 김해시내의 해반천과 봉곡천 일대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장유지역에서는 율하천 일대 정화활동을 펼쳐 3t 가량의 폐기물과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했다. 17일에는 화포천 환경지킴이, 한울타리 가족봉사단, 노무현재단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가 지난 14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상남도 내 18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 경남도의 주최로 개최된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최초 목격자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함에 그 의의를 두고 있으며, 3인 이내의 팀이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행동 등을 촌극의 형태로 표현하는 경연이다. 김해동부소방서의 대표로 출전한 '심폐시그널'팀은 한호석(27) 씨와 이민영(20) 씨 2명으로 구성돼 '아빠의 시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가 김해인터넷·장유신문(대표 박동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교육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며 지난 15일 MOU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MOU 협약 체결식에는 김재호 교장, 박동현 김해인터넷·장유신문 대표, 윤대한 교감, 송정근 지도교사, 김해FC U-18 조창근 감독, 정정수 코치, 박찬식 학부모 회장 등 박민호 부회장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박동현 장유신문 대표는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위한 교직원과 학생 교류와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지원, 문화 행사 프
김해시가 내달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여성 대표 멘토이자 방송인인 유인경씨를 초청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4월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특유의 활기 넘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유인경 강사는 각계각층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 사회에서 만난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과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유인경 강사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 MBN '속풀이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
김해시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동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마을속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운영했다.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은 월 2회 매월 둘째, 넷째주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 지역 이·통장을 대상 자원봉사 기본은 물론 1365(자원봉사포텀) 회원 가입, SNS 가입 및 활용법 등을 전파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학교 및 수요처 등 기관을 방문해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 장애이해교육, 노인이해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향후에는 김해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대
태초의 신비를 고이 간직한 아름다운 수석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9 전국수석대전이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2전시실에서 1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수석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수집된 수석 작품 300여점이 전시됐다. 전국수석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해서 열렸으며 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수석의 가치를 알려 나가고 있는 김해가야수석회의 정성용 회장과 회원들은 물론 전국 수석인들의 애장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됐다. 인공미를 배제한 수석은 시간과 자연이
내동에 소재한 한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동선)이 매달 2차례 칠산서부동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가족요양병원은 지난해 3월 전하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와 셋째주 수요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치매검사와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올 1월까지 칠산서부동 전체 20개 경로당을 방문했고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달부터 다시 풍유2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20개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별 25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기로 했다. 내동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김해시 청소년전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스크로트밴드의 재능나눔공연을 시작으로 선서식, 자원봉사 기본교육, 봉사단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200명이 참여한 청소년전문봉사단은 4월 봉사단별 전문교육을 받은 후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전문봉사활동을 하며 12월 평가회에서 우수 활동자는 표창을 수여한다. 대학생봉사단 서규석(24·인제대) 씨는 "발대식을 통해 우리의 포부와 바람을 보여줬으며, 항상 기쁜 마음과 전문
장유3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중) 위원과 자원봉사회(회장 박윤희) 회원 10여 명과 함께 저소득 장애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낡은 단독주택에 홀로 살고 있는 뇌병변 3급 장애인 손모(66)씨는 신체적 제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많아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손 씨는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세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의 밑반찬 서비스를 월 2회 지원하고 있고 민간자원 연계와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는 집안 내부 환경을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이 새봄을 맞이해 지난 14일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사랑의 나눔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급식 행사는 한일테크(한명순 대표)의 후원으로 비빔밥, 유부된장국, 배추김치, 떡, 요구르트 등을 준비해 230명이 무료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나눔급식에 참여한 장애인 및 보호자들은 한결같이 무료급식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상천 관장은 "복지관 이용자에게 사랑의 점심 한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서 후원자분께 정말 감사
자48년생 모든 일은 순리에 따름이 좋다.60년생 갑갑함이 사라지고 웃음꽃이 피어나겠다.72년생 급할수록 돌아가는 침착함과 느긋함이 필요하다.84년생 좋은 기운이 들어오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된다. 축49년생 현 위치에서 원칙을 지키고 중심을 잡을 것이다.61년생 사고나 몸을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73년생 탈이 생길 수 있거나 법에 접촉되는 일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85년생 작은 인기나 기분에 들뜨지 말고 평상심을 찾을 것이다. 인50년생 명예 운과 재물 운이 길하다.62년생 자존심을 조금 버리고 욕심도 내려놓는
허명금 작가 약력 개인전 3회, 단체전 150여회 한국미협 회원, 환경미술협회 부회장, 초설회 회장 역임. 한양미술협회 초대작가, 김해미술협회 초대작가. 일본 근대 미술 전시회전,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전. 부산 아트갤러리전, 창원 국제아트페어전 외 다수 전시. 작품 설명 도예가의 오랜 결실 끝에 찾아오는 밝은 앞날의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