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수석회 정성용 회장이 전국수석대전이 열린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태초의 신비를 고이 간직한 아름다운 수석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9 전국수석대전이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2전시실에서 1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수석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수집된 수석 작품 300여점이 전시됐다.

 전국수석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해서 열렸으며 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수석의 가치를 알려 나가고 있는 김해가야수석회의 정성용 회장과 회원들은 물론 전국 수석인들의 애장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됐다.

 인공미를 배제한 수석은 시간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만들어 낸 자연의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 그 자체로 인간의 삶과 희노애락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했다.

 김해가야수석회 정성용 회장은 "수석 애호가들의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정신을 많은 관람객이 배워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석의 대중화와 수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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