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8월 31일 제5회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앞두고 '올해의 책' 대표도서 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오는 26일 오후 2시 칠암도서관으로 초청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 작가는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은 스스로를 향한 물음표와 타인을 향한 공감에서 오고 그러한 삶의 태도가 우리를 어떻게 지탱하고 있는가에 대해 알리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작가의 저서 는 8년 동안의 대학 시간강사를 벗어난 저자가 대리운전 기사를 시작하면서 보고
김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김해연지공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약물오남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게임과 배너교육, 스트레스 유형검사를 통한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방법 교육, 금연서비스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흡연의 유해성을 알 수 있게 담배 구성품을 찾아보는 게임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운초등학교는 다문화이해교육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실제 다문화가정인 영운초등학교 5학년 2반 김민혁 학생의 일본인 어머니, 츠카모토 리쯔꼬 씨가 일일강사로 참여해 일본의 국기, 국화, 영토, 대표적 동물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일본의 어린이날과 관련해 고이노보리(아이들의 성장과 출세를 기원하는 일본 전통의 잉어모양 깃발) 만들기와 일본 동요를 배우고 불러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서
대청초등학교가 지난 17일 2교시와 3교시에 학부모를 초청해 수업을 공개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다양한 교육활동 공개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열정을 보여주고 자녀의 학교생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교사들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배움이 이뤄지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에 임했다. 학부모초청 수업 공개에 참가한 2학년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했는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으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애쓰시
김해시가 지역의 동네책방을 활성화 하고자 동네책방과 북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는 '동네책방&북카페 작가 나들이'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가야서점(인제대점)에서는 인문여행가 남민 작가를 초청해 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청춘과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 강연을 진행했으며, 12일 토요일 장유서점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유기견 영남이'의 저자 유진 작가를 초청하여 1인 인형극과 함께 놀이 체험 활동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진영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이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2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영어뮤지컬 'The Farting Lady'로 배우고 있다. 전래동화를 영어스토리와 동요로 각색한 이 뮤지컬은 어린이가 춤과 노래를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김모(10) 양은 "처
김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오는 18까지 김해지역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전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전 기관이 함께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특히 김해는 최근 일어난 지진의 발원지인 경주·포항과 인접해 있어 더욱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김해동광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장은 이번 훈련에 참관해 지진 및 화재대피 시 도교육
김해유치원(원장 홍경혜)은 지난 11일 학부모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수업공개'와 '유아의 문제행동 지도' 학부모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김해은혜학교 송미진 교감을 강사로 초빙해 자녀양육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 아이와 마주앉아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 이 시간이 정말 값지고 좋았다"며 "연수를 들으며 아이 행동 지도에 대한 팁을 많
김해화정초가 지난 10일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한 달간 모은 용돈을 김해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김해화정초 1·2학년 학생들은 지난 3월 27일 학교 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인형극을 관람한 후, 아동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7일까지 '햇살나눔아이'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화정초 학생들이 한 달 동안 모은 모금액은 226만 4천130원이며 도내에 있는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 될 예정이다.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아낙네'가 올해 김해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오는 6월에 열리는 제22회 경남청소년연극제에 김해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김해연극협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부원동 극단이루마 아트홀에서 제22회 김해청소년연극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해분성여고(교장 장병문), 구산고등학교(교장 구본성)가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해분성여고 연극동아리 '아낙네'의 작품 '이처럼'은 각자의 개성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이 발생하는 여
김해교육지원청이 김해지역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생활기록부 등 학교 중요기록물의 장기보존을 가능케 하기 위함이다. 시행 대상 학교는 김해동광초(1898년 설립)와 김해합성초(1909년 설립), 진영대창초(1919년 설립)와 장유초(1922년 설립)로 김해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들이다. 경남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생활기록부 등 중요 기록물에 대한 탈산 처리, 유해물질 제거, 보존상자(장기 보존용 중성지) 교체, 상시 소독 약품 비치 등로
영남권 최초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는 김해시가 오는 8월에 열리는 제10회 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에 참가할 44개팀을 선정했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까지 전국 청소년 독서 동아리의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이후 실무 부서에서 1차 심사를 거쳤고 지난 4월 28일 대회 운영위원 8인이 모여 2차 심사 실시해 44개팀 220명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독서활동 지속성, 참가 동기, 시도별 안배 등 심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해지역에서는 대청고, 김해고,
김해기적의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1박 2일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의 주제는 '아트캠핑'으로 △책과 관련된 놀이를 통해 참가한 가족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놀이로 친해지는 우리가족' △가족과 팀을 이뤄 행성조명을 만들어 보는 '우주를 줄게' △김해목재문화체험관에서 학예사가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와 목공체험을 해보는 '나무의 변신'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김해중학교가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행복, 꿈꾸는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학교와 김해지역 음악가들, 음악적 재능이 우수한 이 학교 학생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개최하게 됐다. 음악회 프로그램 내용은 김해중 음악교사와 연주가들이 함께 고민해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곡 및 영화 OST 등으로 구성됐다. 양기수 교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남학생의 감성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행복, 꿈꾸는 음악회'를 통해 봄꽃 향기처럼 서서히 스며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 2단계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있는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 사업'은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이 시행돼 2022년까지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인제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0억 원을 코이카로부터 지원받아 의사 및 간호사 포함 총 25명의 인력이 참여해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현지 연수 및 국내 초청 연수를 시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제대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
진영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 '컴퓨터 코딩 길라잡이'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딩의 복잡한 프로그램언어를 쉽게 배우고, 코딩 블록을 응용한 애니메이션 제작과 하우스 만들기 등 창작교구를 통해 결과물을 확인하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로등에 불이 켜지는 시스템을 컴퓨터 코딩을 통해 배웠는
인제대학교가 2일 오전 프라임 의생명공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프라임 의생명공학관은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7만 3천829㎡ 규모로 강의실 8개, 실험실습실 34개를 갖추고 있으며 국비 등 92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월 착공했다. 이 공학관은 특히 학생들의 자유로운 프로젝트 진행은 물론 토의·연구·분석·제작·평가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로 활용 된다. 또 공학교육 혁신 국제협력모임(CDIO initiative) 전용공간인 실험실도 구비했다. 학교 측은 이 공학
김해에 학생들이 예술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예술 전문고등학교가 설립된다. 김해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24일 '예술중점 각종학교'를 김해시에 설립키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예술중점 각종학교란 예술분야에 소질이나 적성이 있는 일반고등학교 학생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과정을 설치하고 심화교육을 제공하는 위탁학교를 말하며, 현재 도내에는 창원예술학교가 2018년 3월 개교해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김해시는 초·중·고 예술교육 연계가 되지 않아 우수한 실력을 갖춘 예술 영재들이 인근 부산이나
김해동광초등학교가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특색 있는 과학체험 및 흡연예방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김해동광초는 과학의 달이 되면 학교마다 형식적으로 실시하던 과학 그림 그리기, 글짓기, 감상문 쓰기 행사를 올해부터 과감하게 폐지하고 과학적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토록 했다. 이번 과학체험 행사에는 '소용돌이팽이', '팝콘으로 이해하는 이진수', '공기정화! 나만의 천연이끼 만들기', '미세먼지 캐릭터 쪼물딱 비누 만들기', '손으로 만드는
진례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월 26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도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진례초 학생들은 직접 생필품을 모으고 종류별로 구분하고 장애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겼다. 신해빈(3년) 학생은 "장애인시설에 와보니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학정 진례초등학교장은 "우리 학교는 장애 인권에 대해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다.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 누구에게나 편견 없이 다가서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