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1박 2일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의 주제는 '아트캠핑'으로 △책과 관련된 놀이를 통해 참가한 가족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놀이로 친해지는 우리가족' △가족과 팀을 이뤄 행성조명을 만들어 보는 '우주를 줄게' △김해목재문화체험관에서 학예사가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와 목공체험을 해보는 '나무의 변신'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보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김해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아늑한 집에 비하면 씻는 것도 잠자리도 불편한 점이 많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의 경험이 가족끼리 더 가까워지고 가족과 도서관을 이어주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9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시스템(http://yes.gimhae.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imhae.go.kr), 김해기적의도서관 블로그(http://11miracle.blog.me), 김해기적의도서관(330-4656)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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