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건설 추진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경부울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해시의회 신공항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희·이하 신공항특위)가 김해공항 확장안 전면 폐기와 동남권 공항을 원점에서 재검토를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공항특위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민을 기만하는 김해공항 확장안을 전면 폐기하고 동남권공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신공항특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부울경 합동검증반과 국토부가 검증을 시작할 때 국토부는 1년간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3
"비대위와 행동 함께 할 것" "몸이 불편한 것은 참을 수 있지만 마음이 불편한 건 참기 힘듭니다." 국토부의 일방적인 김해 신공항 건설에 반발하며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은 "김해시민의 동의 없이,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김해신공항을 확장하려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숙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밤 김해시의회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만난 이 부의장은 조금 상기된 모습이었다. 구석에 놓인 간
김정호, 6가지 문제 지적 "강력한 시민 행동 나설 것" "국토부가 현재 공람 중인 '김해신공항 건설공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공람 및 주민설명회 중지와 보완 후 재추진을 요청했습니다." 김정호(민주당·김해을)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장이 1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부울경검증단과 부산시, 김해시 신공항추진팀이 국토교통부가 공람중인 김해신공항 건설공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내용을 검토해 보니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국토부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공람 절차와 주
김정호 단장, 검증단 입장 전해 "국토부 자료·설명 실망스러워" 국토교통부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김해공항을 확장하려하고 있는 가운데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단장 김정호·이하 검증단)이 김해신공항 건설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한 김정호 단장은 "지난달 13일 31명으로 구성된 검증단이 출범한 뒤 기본계획 자료에 대한 검토와 이날 쟁점에 대해 질의를 한 결과 김해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은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은
이정화 김해시의회 의원이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의원의 부산김해경전철 무인역사 운영 관련 지적에 대한 김해시의 반박에 대해 재반박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지난 주말 KTX 철도사고로 전 국민들이 놀란 가운데 400만 명이 넘는 부산·김해시민들의 교통수단인 '부산김해경전철'의 안전불감증과 안전에 필요한 충분한 인력 배치에 여전히 미온적인 것이 '인재'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해시는 지난달 23일 경전철 역사에 관제사 자격증을 소유한 근무자가 있어야 한다는 이 의원의 주장에
김해시의회 김종근 외 22명 의원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보존과 이용을 위한 일몰제 적극 대응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에 의거 2020년 7월 1일이 되면 김해시 도시공원 13개소가 실효위기에 처해 보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며 결의문을 채택하고 관계부처에 송부했다. 시의회는 55만 김해시민의 녹지공간을 향유하는 여가·문화·휴식 공간이며 현재 세대를 넘어 미래 세대까지 포괄하는 무한한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를 가진 공공지재(公共
허성곤 김해시장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 정태화 청장을 만난 허 시장은 △낙동강 친수지구 활용방안 수립용역 협조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협조 △국도14호선대체우회도로 칠산·부원·주촌 교차로 확장 △국도14호선(소업삼거리~본산입구삼거리) 도로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 삼계교차로 구조 개선 △대동나루 오토캠핑장 조성사업 협조 △대동생태공원 카트체험장 조성사업 협조 △낙동강 수상레저시설 조성사업 협조 등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날도 지역의 하천, 도로, 관광분
김창수(사진) 김해시의원이 필로티 건물과 드라이브트 공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15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필로티 건물·드라이비트 공법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대책 수립 및 상위법 근거 마련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해시 필로티 건물은 총 1천 430곳이며 활천동이 28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내외동 238곳, 삼안동 187곳 순으로 나타났다. 1천 430개의 필로티 건물 중 38곳은 10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서상동
김해시의회가 21일 개회되는 제215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선진지 견학, 현지 확인은 물론 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활동과 안건 사전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갖는 등 열공 모드에 돌입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실시한 2018년도 지방의회 예산안 및 결산 심사과정을 이수함과 아울러 견학, 현지 확인, 안건에 대한 사전 설명회 및 간담회, 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위원회별로 부의된 안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KTX김해역 본격 추진할 것" 지난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정호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다. 김해지역 현안인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과 KTX 김해역 신설, 침체된 지역 부동산 경기는 국토위 소속 김 의원에게 던져진 최고의 숙제다. 이제 막 의정활동을 시작한 김 의원이지만 경남 부산 울산 등 3개 광역단체가 힘을 모아 구성한 경부울 김해신공항 건설 검증단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11월 13일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본격 출범해 활동을 시작한다. 검증단이 검
김해신공항과 관련한 경부울 검증단이 오는 13일 본격 출범해 활동을 시작한다. 검증단장을 맡고 있는 김정호 의원이 지난달 31일 검증단의 활동 소식을 전하기 위해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했다. 김 단장은 "11월 13일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본격 출범해 활동을 시작한다"며 "검증단이 검증을 벌여 공항 확장에 문제가 있고 용역팀과 결론이 다르다는 결론이 나오면 정책 변경까지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견이 있는데 수용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총리실에 최종 판단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했다. 검증단은 김정호 단장과
김해시의회가 29일부터 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1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9일 오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1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등 각종 안건을 예비심사한 후 내달 2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부의된 안건은 '김해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 등 조례 18건을 비롯해 '2019년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8건과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김해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국토부가 관계기관 협의 차원에서 운영해 왔다던 '국토부-공군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가 사실상 실체도 없는 조직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민홍철 의원(사진)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방부장관에게 실무협의체 운영에 관해 질의했다. 이에 국방부 장관은 "협의체 자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실무적으로 자료제공이나 협조는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공항시설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공항개발 기본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에 관하여는 관
지난 15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59)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전 이해찬 이사장 이임식 및 유시민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에서 진행했다. 유시민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번영, 그리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려 노력했던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재단의 활동이 우리 사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고 시민
2일부터 9일까지 벤치마킹 LA한인상공회의소 등 방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해 국외연수 첫 일정으로 KOTRA LA무역관, 경상남도 LA사무소, LA한인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했다. 먼저 KOTRA LA 무역관과의 간담회에서 대미 무역상황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KOTRA측은 미국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한 옴니채널을 활성화해 새로운 판매시장이 형성돼 있기에 한국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1980년대 초 및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밀레니엄 세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무현 재단의 새 이사장에 선임됐다. 노무현 재단은 지난 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임 의사를 밝힌 이해찬 이사장 후임으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당 대표 선출 직후 재단 이사장 사임 의사를 밝히고 후임을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신임 이사장은 평양에서 열리는 10·4 선언 11주년 기념행사가 끝난 뒤인 오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4일 평양에서 열리는 10·4 선언 기념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민간인 국정 농단으로 촛불 시위가 한창일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위수령 계엄령 문건의 최종 결재권자가 김관진 전 안보실장과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박근혜 전 대통령 등 3명으로 추려진다. 당시 조현천 기무사령관의 상급자였던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은 최종 결재권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기무사 계엄문건TF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민홍철(민주당·김해갑) 의원은 와의 통화에서 "특수단 수사2팀과 민간 검찰이 꾸린 합동수사단(합수단)이 기무사 계엄령 문건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도 "하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일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방문했다. 산청을 방문한 위원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관광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모듬어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힐링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난해와 달리 입장료를 무료화해 누구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모한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을 방문해서는 "누구나 즐기고,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로 발전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난 21일 추석을 앞두고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과 김형수 김해시의회의장, 지역 도의원 8명을 함께 초청해 국고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은 2019년도 국고증액 대상사업 8건과 지역 현안과제 25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2019년도 국고 신청사업 중 증액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화포천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입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생림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상동면 대감 농촌다움 복원사업 △국도58호선(무계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웃사랑과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원 스포츠 봉사단을 창립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시의원들은 지난 17일 안동체육공원에서 소외계층의 체육활동 지원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웃사랑과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원 스포츠 봉사단(단장 김희성)을 창단했다. 이날 시의회 스포츠 봉사단은 이차만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박창선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등이 활동하고 있는 김해실버축구팀과 친선축구대회를 가졌다. 김희성 단장은 "의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