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합창단 바리톤 강태영 단원이 오는 1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뉴욕 카네기홀(Weill Recital Hall)에서 뉴욕 골든 클래식 뮤직 어워드 초청 음악회 무대에 오른다.뉴욕 골든 클래식 뮤직 어워드는 매년 뉴욕에서 열리며 유럽에 기반을 둔 유명한 국제콩쿠르 'Grand Prize Virtuoso'와 협력해 개최되는 콩쿠르이다.뛰어난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경력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고 모든 국적과 연령이 참가 가능한 대회이다.이번 뉴욕 골든 클래식 뮤직 어워드는
2022년 클레이아크김해 특별전 ‘다음에 만날 아이 展’이 오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4년간의 팬데믹 동안 더욱 뚜렷해진 계층 간의 갈등 속에 경험과 공유라는 핵심의제를 기반으로 ‘나와 다른 타인과 어떻게 만나고 관계를 맺을 것인가’라는 주제를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연결하여 이야기한다.이 전시에 참여한 고경호 작가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사이의 대립을 개인의 성장과정에서 출발하여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이휘향 작가는 유년시설 가정 내 불행한 기억에서 출발하여 아동이라는 사회적 약자에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은 7월5일부터 9월2일까지 9주간 장유와 무계행복마을학교에서 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개의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사랑을 전하는 플라워 클래스, 향수 클래스 등을 포함한 20개의 강좌에 23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한다.2020년과 2021년에 실시한 지역민 연수의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올해도 다양한 강좌를 열어 지역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김해행복교육지구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능력과 열의을 겸비한 참신한 인재를 모집한다.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9년 11월에 창단되었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있으며, 풍부한 소리, 언제나 밝은 웃음과 혼신을 기울이는 연주로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결원 단원 모집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각 파트별로 모집하고 있다.지난달 20일 기준으로 김해시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9세 이하의 청소년 중에서 주 2회(화·금요일 18:00~21:00) 정기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가
이마트 김해점 내 스마트도서관이 27일부터 7월10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한다.지난해 10월 경전철 김해시청역에 들어선 제1호 스마트도서관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시민들이 오가며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마트, 백화점 등 시민편의시설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김해점을 설치 장소로 정했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U-도서관 구축 지원’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1억2천만원 중 6천만원을 국비 지원받았고 ㈜이마트의 협조로 이마트 김해점 내 공간을 무상 임대받았다.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에
지난 19일 가야테마파크에서 ‘초이 김양식 관장 기증유물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이번 특별전은 2021년 5월 김해시와 인도박물관이 체결한 유물 무상기증 협약과 그 실천을 기념해 마련됐다. 인도박물관 초이(初荑) 김양식 관장은 1,151건 1,194점의 유물을 김해시에 무상기증했으며 김해시는 이관 직후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 예방과 방지를 위해 훈증처리를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기증 유물은 가야테마파크 내 인도관, 뉴델리관, 아요디아관, 수장시설 등에 보관 중이며 인도의 대표적 건축물인 타지마할을 모티브로 한 가야테마파크
‘2022 김해시복지박람회’ 부스 운영 및 특설무대 공연 동아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수릉원에서 개최 예정인 김해시복지박람회는 시민들에게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부스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김해시복지재단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부스 및 공연 동아리 선정결과는 오는 7월 4일 유선 또는 전자우편로 개별 통보하고, 김해시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재)김해문화재단은 지나 14일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교육, 체험을 바탕으로 ‘2022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의 위탁 사업으로 어린이 미디어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경남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경남어린영상문화관 현장 교육과 찾아가는 공동체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6개 분야(영화제작, 비평, 미디어 리터러시, 코딩, 애니메이션, ICT미디어) 12개 공모강좌로 진행되는 ‘창의적 미디어 교육’은 경남지역 어린이 대상 강좌별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2018년부터 웹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고령군과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공모전 주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 문화재’ 또는‘고령 대가야’이다. 국립김해박물관의 소장품,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적 기록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 다만, 가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200만원이다.
김해 장유3동 덕정마을 단오제가 지난 3일 덕정마을 정자나무공원에서 마을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유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덕정마을 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단오에 주민이 모두 모여 액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전통 행사로 마을이 형성되었을 때부터 개최해오다가 근래에 도시개발, 새로운 주민 이주 등으로 중단됐었다.장유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기에 단오날을 맞아 지역의 향토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화합과 마을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덕정마을 단오제를 성대하게 재추진하였다.마을을 지키는 오
‘김해문화의 전당’이 17년 만의 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16일 김해시는 2005년 11월 개관한 김해문화의 전당은 공연장 관련 시설의 노후화로 공연, 관람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옴에 따라 이 같이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투자해 6~8월 3개월 동안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 뒤 9월 재개관한다. 이번 공사는 공연장 위주로 진행돼 공사 기간 공연장, 시청각실 등의 운영은 중단되나 윤슬미술관, 시민스포츠센터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객석
김해시와 (재)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가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돼 14일(오후 7시30분), 15일(오후 4시)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허왕후’는 가야사를 재조명하고 가야역사문화 콘텐츠의 개발 필요성에 따라 2천년 전 가야 문명의 출발이자 철기문화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러브스토리’를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다. 2020년 대본과 작곡 공모를 시작으로 제작에 착수해 2021년 4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첫 선을 보였던 오페라 ‘허왕후’는 관객과 평단
제18회 신어산 철쭉제가 8~15일 김해의 명산인 신어산(정상)에서 ‘가족건강봄나들이’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10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 신어산 철쭉제는 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군락을 이루고 있는 철쭉 꽃길 체험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마련되며 8일부터 철쭉 묘목 심기를 진행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은하사 주차장 옆 공원에서 지역 가수 공연과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팀별 허수아비 세우기 대회, 자연보호 쓰레기 줍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축제를 주관하는 삼안동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 김동수 회장은 “
김해시는 지난 8일(일) 오후 1시부터 관내 외국인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김해시외국인노동자진료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김해 분성로 308번길 1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시외국인노동자진료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의사 1명이 순환근무(자원봉사)하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상진료 및 약처방(감기약, 진통제 등)을 제공한다.진료소는 2001년 8월 의사진으로 최초 결성되어 무료진료를 해오던 중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2년간)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하게 되었다. 의료진 25명(내과 5,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6월 25일(토) 오후 2시, 2022 상반기 우아한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인 ‘6댄싱 카니발’을 무대에 올린다.센터에 의하면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의 줄임말로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스토리텔링, 영상·음향 효과 등을 결합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 감상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막을 올린 후 김해서부문화센터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우아한 클래식은 올해 상반기 ‘클래식 음악 여행’을 테마로 매회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 연주를 선보이고
김해시는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난 2월말 부터 두 달여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전체 가구의 27%를 차지할 만큼 급격히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빈번한 갈등 발생에 따라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 예방을 위해 펫티켓을 집중 홍보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시내 주요 공원을 비롯해 민원 다발 장소에 현수막, 포스터 게시, 누리집 홍보배너 노출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민원다발지역인 대성동고분군, 거북공원, 율하유적공원, 임호체육공원 등을 중심으로 4차례 현장 캠
김해시는 도시공간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년 제20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공간과 디자인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디자인 분야의 인재 육성과 시민인식 강화를 위해 200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매년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공모 주제는 시에서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들로 진영폐선철로 도시숲 조성사업 경관디자인, 반려동물 테마공원 공공디자인, 동김해IC사거리 일원 야간경관디자인, 국제슬
김해시는 25일 조선시대 남명(南冥) 조식(1501~1572) 선생이 18년간 제자를 길렀던 ‘산해정’(신산서원) 인근에 ‘남명선비역사공원’ 건립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스스로를 처사로 지칭하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선비이자 참 스승인 남명 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 전수를 통해 잊혀가는 충효예 교육의 산실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시는 대동면 4264㎡ 부지에 전체면적 1058㎡ 규모의 △교육관, △체험마당, △외삼문, △기념비 설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0억 원의
김해시는 25일 효과적인 문화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가수 정홍일을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시는 홍보대사로 가수 정홍일을 위촉했으며 이번에 임기 만료로 재위촉하게 되었다. 이번 임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까지이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가수 정홍일은 JTBC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로 지난 25년간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지역출신 뮤지션이다. 정홍일은 지난해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도시 홍보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에 참여했으며 문화도시 주간에 진행
지난해 초연한 김해시와 (재)김해문화재단의 창작 오페라 ‘허왕후’가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초청작품으로 선정됐다.22일 시에 의하면 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이 지난 4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대한민국오페라축제추진단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태호 본부장은 “김해시의 대표 문화예술콘텐츠 ‘허왕후’는 가야 건국 신화와 설화 뿐만 아니라 김수로 왕과 허왕후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그들이 꿈꿨던 이상향이 잘 드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