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2018년부터 웹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고령군과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공모전 주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 문화재’ 또는‘고령 대가야’이다. 국립김해박물관의 소장품,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적 기록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 다만, 가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200만원이다.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통해 가야으뜸상 1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가야버금상 1명(국립중앙박물관장상), 가야누리상 3명·가야금바다상 5명(국립김해박물관장상), 대가야상 1명(고령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립김해박물관 및 고령군 누리집에 공개되고, 특별전시나 가야문화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6월 13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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