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문화도시 홍보대사 가수 정홍일. 사진=김해시.
김해시 문화도시 홍보대사 가수 정홍일.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25일 효과적인 문화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가수 정홍일을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시는 홍보대사로 가수 정홍일을 위촉했으며 이번에 임기 만료로 재위촉하게 되었다. 이번 임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까지이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가수 정홍일은 JTBC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로 지난 25년간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지역출신 뮤지션이다. 

정홍일은 지난해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도시 홍보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에 참여했으며 문화도시 주간에 진행된 ‘시민클럽 부르다 콘서트’에서 열창을 하며 문화도시 알리기에 매진한 바 있다.

앞으로 정홍일은 김해시의 문화적 위상 강화와 문화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문화도시 로고송 녹음, 홍보 영상물 출연 등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하게 된다.

가수 정홍일은 “법정 문화도시 김해가 추구하는 가치들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시 관계자도 “문화도시의 가치를 도시 전역으로 확산해나가기 위해 정홍일 홍보대사와 함께 문화도시 정책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5년까지 최대  200억(국비 100, 지방비 100)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의 문화적 전환을 위한 사업들을 해나가게 되며, 올해는 총사업비 28억을 투입해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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