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포스터.

제18회 신어산 철쭉제가 8~15일 김해의 명산인 신어산(정상)에서 ‘가족건강봄나들이’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10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 신어산 철쭉제는 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군락을 이루고 있는 철쭉 꽃길 체험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마련되며 8일부터 철쭉 묘목 심기를 진행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은하사 주차장 옆 공원에서 지역 가수 공연과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팀별 허수아비 세우기 대회, 자연보호 쓰레기 줍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삼안동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 김동수 회장은 “아름다운 철쭉과 축제를 즐기면서 김해의 명산 신어산을 후손들에게 지금 모습 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자연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안동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는 1992년 창립 이후 현재 48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신어산 나무 심기와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