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무원 직렬별 직급현황에 대하여 설명 드리고 소외받는 소수직렬 공무원의 인사가 형평성 있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인사가 만사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아마도 공정한 인사를 통하여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우리시 공무원 직렬별 직급현황을 분석해보면 정원은 1천741명이며 현원은 1천577명입니다. 문제는 직렬별 직급의 불균형입니다. 우리시 직렬별 직급 분포현상을 살펴보면 특정 직렬에서 직급별 정원 책정기준을 벗어남으로서
지난 19일 허 시장, 부산시청 방문 김해·부산 공동현안 해결과 상생협력을 위해 허성곤 시장이 지난 19일 부산시청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취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부울 광역생활권의 대표도시인 김해?부산 협력이 지역 발전의 핵심축이라고 판단하고,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을 만나 지역 공동현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소음문제 없는 안전한 신공항 건설 추진',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개설', '동김해I.C∼식만Jct간 광역도로 건설', '
문화·복지 누릴 공간 건립 "의회사무처와 협업해 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김호대(더불어민주당·김해4선거구) 의원의 포부다. 초선 의원인 김 위원장은 배울 게 너무 많다고 고충을 털어났다. 대학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일 때보다 요즘 더 많은 시간을 책상에서 책과 씨름을 한다고 했다. 그는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도의회를 운영하는 자리"라며 "지난 의회와는 달리 여야 구성이 적절하게 잘 짜였다. 소통과 협치를 위해 의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생각
김해지역의 정책 분석과 연구, 시와 시의회를 감시·견제할 시민단체인 '김해정책연구소'가 출범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시장후보로 나섰던 김동순 전 시의원은 12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정책연구소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김해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고 김해시와 시의회에 민주당 시장·의원이 대거 포진하게 돼 자칫 권력 편중 현상으로 오만과 부패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며 김해정책연구소 출범 배경을 발표했다. 정책연구소는 정책과 행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도의원 "도 지원 이끌어내겠다" 김해시와 지역 도의원이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기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지역 도의원 8명(지역구7명·비례1명)을 초정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도의원들에게 시정 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에 대해 경남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가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지방도1042호선(주촌~내동) 확포장 도비 추가지원 △초정~화명 광역도로,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등 광역교통망 구축 도비 부담 △부산김해경전철 운영비
지역 알릴 관광상품 개발 "정치인은 주민의 입장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해 3선거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김진기 의원은 "주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예산이 필요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김 의원이 주로 했던 일은 사회복지 봉사다. 그는 10년 이상 사회복지 쪽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그래서 맡게 된 게 서민 사회복지위원장이다. 그는 지역 아동센터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을 돕고 있으며 지구촌 어린이에게 가방을 보내주는 운동을 했다. "주변에
"동김해 균형발전에 헌신"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62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정치에 첫 입문한 조팔도 김해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삼안동·불암동·대동면 주민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지역의 각종 단체와 모임을 통해 봉사활동 등을 하며 주민들과 오랫동안 소통해왔기 때문이다. "삼안동청년회장, 방범회장, 새마을지도자 등도 10년 넘게 활동했고, 삼안동 46통 통장도 13년이나 맡아했어요. 이웃주민들이 동네에 무슨 일만 있으면 저를 찾아와요. 저보다 동네를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면서요. 할아버지가 삼안동에 터를 잡고
김해시의회는 지난 9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개회되는 제212회 임시회 회기 중에 다루게 되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해룡 교수(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정교수,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 연구소 교수)를 초빙해 지방재정운용여건과 방향, 지방예산심사기법, 결산심사기법 등을 예산낭비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업무연찬회가 우리의원들의 전문성 강화
6·13지방선거 결과물인 민선 7기가 시작됐다. 5일 개원하는 경남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지수(창원2) 의원을 의장으로 확정했다. 재선 도의원인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제의한 부의장 1명, 상임위원장 2석을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이기로 하자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도의회 의장에 김 의원을 내정했고 부의장에 김하용(창원14) 의원을 확정했다.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제의한 자유한국당은 부의장에 창원 출신 재선 의원 박삼동(창원10) 의원을 지목했고 2개 상임위원장에는 강민국(진주3) 의원과 박우범(
채무제로 나무 철거 표지석은 다시 복구 직전 경남지사였던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의 흔적이 지워지고 있다. 홍 전 지사 시절 채무제로를 기념하기 위해 심었던 나무는 철거됐고, 표지석은 시민단체에 의해 땅속에 파묻혔다가 다시 복구됐다. 홍 지사 시절, 채무제로 달성을 기념해 심은 나무는 당초 사과나무였지만 고사해 주목으로 교체해 심었다. 그러나 이 나무도 6개월 만에 시들자 지난해 4월 진주의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으로 옮기고, 이날 철거한 40년생 주목을 다시 심었다. 이 주목 역시 경남도의 관리에도 불구하고 잎이 마르자 철거됐다.
"민원있는 곳에 반드시 있을 것"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도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처음 선거에 나서 경남 도의회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룬 이종호(더불어민주당·김해 2선거구) 도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는 도의원이 될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면 주민도 나를 사랑해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자본금 700만 원으로 남부럽지 않은 사업체를 일궈낸 사업가 출신이다. 그의 업체와 함께 하는 협력업체만 700곳에 이른다. "20년 동안 폐기물 처리업을 하면서 한 번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아본 적
청년·여성 위해 일할 것 "동네 공동체를 활용해 내 삶을 바꾸는 정치,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정치를 하고 싶어요!" 지난 2일 편집국을 찾아온 주정영 시의원(장유1동ㆍ진례ㆍ주촌ㆍ칠산서부)은 장유에서 알려진 그의 별명대로 '똑순이' 이미지 그대로였다. 온화해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김해지역의 현안과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의 방향성을 이야기할 때 그의 모습엔 뚜렷한 신념과 고집이 느껴졌다. 석봉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주 의원은 2014년 '무상급식지키기 장유지역 학부모 모임&
도민 의견 모아 도정에 반영 김 지사 "소통해야 도정 성공"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열린도정 실현을 위한 '경남1번가'가 지난 6월 27일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경남1번가의 역할은 도민 정책제안과 의견 등을 모아 도정과제에 반영하는 것이다.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김 지사는 "도민이 참여하고 소통해야 도정이 성공할 수 있다"며 "김경수 소통도정을 경남1번가에서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1번가는 문재인 정부의 국민 소통 창구로 마련된 '광화문1번가'
"기본에 충실한 도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신영욱 김해 1도의원 선거구 당선인은 "주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설소방위에 가서 일을 하고 싶은데 초선이라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소신 있게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당리당락을 따지지 않을 수 없겠지만 흐름에 따라 향하여야 하는 일이 있지 않겠습니까. 고집이나 아집이 아닌, 소신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지방선거가 끝이 났지
외동지하차도 추진할 것 "이번 선거 힘들었어요. 자유한국당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럴때일 수록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몸을 낮추고 용서를 구하고 지지를 호소했지요. 3번의 시의원 도전 끝에 당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당선이 됐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잘하겠습니다." 김해 사 선거구인 내외동에서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된 김한호 당선인이 이번 선거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6년 동안 3차례 시의원에 도전해 이번에 당선됐지만 기쁨보다는 책임감을 더
압승이다.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세력은 6·13 지방선거에서 그 이상의 힘을 보여줬다. 더불어민주당은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해 도의원 7곳 선거구를 싹쓸이했다. 23명을 선출하는 김해시의회도 지역구 13명, 비례 2명 등 15명이 당선됐다. 자유한국당은 8명(지역7·비례1)이 당선됐다. '미리 보는 대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경남도시자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의 백미였다. 방송사의 출구조사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56.8%의 득표가 예상돼 40.1%의 득표가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로 당선된 김경수 전 의원의 사퇴로 발생된 보궐선거다. 김 당선인은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라는 출마의 변을 밝히며 선거에 뛰어들었다. 김 당선인은 7만 2천819표를 얻어 3만 1천854표를 얻은 한국당 서종길 후보를 눌렀다. 출구조사에서도 김 당선인은 68.5%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돼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김해지역의 투표율이 59.9%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김해지역은 유권자 42만296명 가운데 25만1천865명이 선거에 참여해 59.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60.2%보다 0.3%p 낮은 수치이며, 경상남도 평균 65.8%보다 5.9%p 낮은 수치다. 한편 선거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결과,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68.5%를 득표해 26.0%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서종길 후보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오후 8시께 구산동 김해체육관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해지역 개표작업을 위해 김해시선관위 개표사무원이 투표함을 열어 투표용지를 쏟아붓고 있다. 이날 개표 현장에서는 일부 투표용지의 색깔이 비슷한 탓에 재확인 투표용지가 속출하는 등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용지 분류 과정에서 애를 먹기도 했다. 김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