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돌봄 초비상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비정규직연대)가 3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비정규직연대의 총파업은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비정규직연대의 파업으로 일선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이 초비상 상태다. 김해를 포함 경남지역 240여 개 학교가 대체급식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 참여 예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857개 학교에서 2천명 정도가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규직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이유는 '차별 해소'다. 비정규직연대는 지난 2일 도교육청 현
SK건설 사업 포기의사 밝혀 "2개 대기업과 사업 추진중" 김해시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건설출자자인 SK건설이 최근 사업 포기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새 시공사 조기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80만㎡ 규모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주거, 상업시설이 포함된 복합산업단지로서 충분한 사업성이 있는 만큼, 지난 6월 허성곤 시장이 3개 대기업 본사를 방문해 사업 참여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결과 2개사가 사업 추진의사를 밝혀 현재 시공사 재선정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작년 한해 160만t 국내 최대 2004년부터 자발적인 감축 누적 감축량 1천500만t 넘어 국내 대표 친환경기업 꼽혀 태광실업그룹 화학계열사인 휴켐스가 2일 유엔(UN)으로부터 100만t 규모의 탄소배출권(CER; Certificate Emissi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 휴켐스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받은 100만t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4기의 질산공장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아산화질소(N2O 온실가스의 한 종류)를 줄인 양이다. 지난해 상반기 인증물량 60만t까지 더하면 휴켐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60만t의 인
김형수 "민족이 함께 번영해야" 주영길 "민주평통이 모범 보일 것" 홍태용 "손에 잡히는 결과물 없다" 김은일 "이벤트 만드는 능력 인정"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눈이 판문점으로 쏠렸다. 휴일이었지만 오전부터 진행된 한미정상회담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남북미 3명 정상의 만남은 시민의 눈을 TV에서 떠날 수 없도록 했다. 자유한국당 등 일부 보수 진형은 정상 3명의 대화 내용이 비공개된 것과 손에 쥐어지는 결과물이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시민은 남북미 정상의 만남을 한반도 비
대규모 점포 개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심의 권한이 강화된다.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이 지난 1일 대형마트 입점규제를 강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유통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유통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유통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유통기업의 자생적인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됐다. 그런데, 대규모점포 등의 개설을 허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규율하고 있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시의회 반딧불 봉사단 보훈요양원서 봉사활동 김해시의회 반딧불 봉사단은 지난달 27일 김해보훈요양원(보훈공단)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말벗 돼 주기 및 정서 서비스, 감사편지쓰기, 노래 부르기, 글쓰기 & 컬러링 프로그램인 7월 달력 만들기 등의 봉사로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움을 실천했다. 시의회반딧불봉사단은 2018년 11월에 결성한 이후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이정화 부의장, 피해 현황 공개20cm초과 침하 97곳 중 39곳 "골든루트산업단지가 끝도 없이 침하하고 있는데 산업단지고단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은 "골든루트 산업단지 내 보편적 잔류침하 기준인 20cm 이상 초과한 필지는 97개 필지 중 39필지로 밝혀졌다. 이는 전체 골든루트 산업단지 필지의 40.2%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정화 부의장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골든루트 산업단지 지반침하와 관련, 보수보강 기업체 현황과 지반침하 피해 위치도 현황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방문 결과를 공개했다.
국·도비 927억 원 확보 일자리·미세먼지 해결 김해시는 제2회 추경예산 927억 원을 편성해 총 1조 7천772억 원 규모의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달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924억 원 증가한 1조 4천761억 원, 특별회계는 3억원 증가한 3천11억 원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억제하고 연내 집행이 가능한 현안사업과 인구, 청년, 일자리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위주로 편성했으며 특히 주민불편 민원사항과 미세먼지 방지사업 같은 생활과 직결된 분야와 지역경제 활성화
열다섯 해 맞아 업그레이드 전문가 채용·마스터플랜 수립 김해시는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으로 슬로시티로서 품격을 높인다. 시는 2005년 정부 지정 이후 열다섯 해를 맞은 평생학습도시이자 평생교육특구이다. 먼저, 시는 시민 교육욕구 증가에 대응하고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해 최근 평생교육사를 채용했다. 평생교육사는 평생학습 컨설팅과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또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연구는 올해부터 4년
집 가까운 물놀이장부터 국내 최대 워터파크까지 도심지 31곳 바닥분수·벽천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 시원한 물만 보면 뛰어들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찾아가야 하는 유명 피서지는 발 디딜 틈 없는 인파에, 꽉 막힌 도로에, 바가지요금 등등 유명세만큼이나 인내해야 할 것들도 많다. 이런 면에서 김해시민은 정말 복 받았다. 집 근처 계곡은 물론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시 운영 무료 물놀이시설까지, 도처에 물놀이장이 즐비한 물놀이 천국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물놀이 천국 김해시 내 알려진, 혹은 이제 뜨기 시작한 가성
민선7기 허성곤 시정 성과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청년실업 문제에 해법 마련 2023년 104회 전국체전 유치 "민선7기 출범 후 지난 1년은 우리시의 새로운 도약을 앞당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가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7기 제8대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허성곤 시장은 "1년 전,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 덕분에 민선 6기에서 민선 7기로 연속적인 시정을 이어가며 의미있는 성과들을 많이 얻
아름다움으로 세계인 매료 국제 비디오 어워드 특별상 빠름과 느림의 조화 표현 슬로시티 김해시의 아름다운 영상이 세계에서도 최고 반열에 올랐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서 열린 '2019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2019 국제슬로시티 비디오 콘테스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매년 전 세계 30개국 252개 슬로시티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 비디오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그 중 4개 도시만 선정하는데 이번에 김해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남녀노소·장애인 접근성 개선 가야테마파크·봉하마을 등 김해시는 지역 4대 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김해한옥체험관이다. 앞으로 이곳들은 화장실과 편의시설, 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종사자 교육 등에 총 12억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는 맞춤형 컨설팅 후 세부개선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
경부울 단체장 국토부 합의 김해, 찬성·대구경북, 반대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의 공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총리실로 넘어갔다. 국토부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총리실은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 공항 검증단(이하 검증단)과 국토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김경수 경남지사와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찾았다. 김해 신공항 계획을 총리실에서 판단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김해 신공항 계획을 고수해왔던 국토부지만 김 장관은 김해 신공항 계획의 최종 판단을 총리실에 맡기기로
의생명·의료기기 '과학도시' 동남권 허브도시 육성 6천500억원 생산유발효과 김해시가 의생명·의료기기 '과학도시'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김해시를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인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의생명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김해시는 특구선정으로 신산업 선점과 지원이 절실한 이 시기에 그동안 투자해 온 의생명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고 김해시가 새로운 과학도시로 부상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의생명 강소특구는 전국에서 김해시가 유일한 만
김해문화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에 윤정국 문화예술본부장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초 상임이사에서 대표이사로 체제를 전환한 재단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 5월 16일 공개모집공고를 냈고, 지난 주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사위원회는 재단 대표이사를 희망하는 3명의 인사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고, 지난 21일 윤 본부장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신원조회, 신체검사 등 행정절차를 남겨 놓은 윤 본부장은 7월 1일부터 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윤
경남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제로페이 경남'의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워크숍과 제로페이 경남홍보추진위 발대식을 개최한다. 26일 진해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300여 명이 참석한다. 지원단은 이날 제로페이 활성화에 공로가 큰 박준호 도의원과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진옥 이병희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어 각 시, 군 구 회장과 업종 별 제로페이 경남 홍보추진부위원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로페이 경남 홍보위원회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제로페이 경남
허성곤, 쉼 없는 발품 행정104회 전국체전 불편 없애협약 27년만에 마무리 김해시 신문동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김해관광유통단지 1, 2단계에 이어 3단계 사업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해 2023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주체인 롯데 측도 경남도, 김해시와 협의해 호텔과 스포츠센터 등 3단계 사업을 늦어도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획대로 된다면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인 1996년 경남도와 롯데가 협약을 맺으며 시작된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이 2
이탈리아 등 선진도시 연수 세계 슬로시티와 네트워크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5명의 연수단이 18일 영국으로 떠났다. 연수단은 26일까지 9일간 영국, 이탈리아, 독일 3개국을 연수한다, 이번 연수는 작년 6월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 참석과 영국의 대표 책 마을, 도시재생 우수지역, 독일의 스마트팩토리 선도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것이다. 2019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는 슬로시티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서 열리며 30개국 252개 도시의 시장·군수와 실무진들이 참석하기에 시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민홍철 도종환 의원이 지난 12일 남북공동유해발굴에 합의한 강원도 철원의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해 유해발굴 사전 준비 작업에 한창인 5사단 장병들과 인근 3사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화살머리고지는 6·25 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했던 철의 삼각지 전투지역 중 하나로, 1951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국군 2·9사단, 미군 2사단, 프랑스대대와 중공군이 전투를 벌였던 지역이다. 화살머리고지에서는 국군 200여 명이 전사했을 뿐만 아니라 미군·프랑스군도 1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