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자유한국당 한완희(38)·설승표(31) 김해시의원 후보가 공동으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7대 김해시의회는 역대 어느 의회보다 최악의 의회였다"며 면 "개근한 시의원은 한명도 없었고, 시의원 절반은 4년 의정활동 동안 시정 질문은 단 한 번도 하지 않고도 세비를 꼬박 챙겨 받아간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민의 기대를 져 버리는 이런 의회를 두고 볼 수 없다. 김해는 평균 연령이 37.8세로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역동적인 도시다. 젊은 수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정당과 후보자에게 사전투표일·선거일에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사례를 안내하고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사전투표일·선거일에 투표를 목적으로 선거인을 조직적으로 동원하여 교통편의나 금전·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동을 비롯한 소란한 언동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
무소속 송재욱 김해시장 후보가 김해에 시립전문대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식선거 운동 첫 날인 5월 31일 송 후보는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시립전문대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교육분야 공약을 밝히며“초등학교 스쿨존 전면 재정비, 스마트방범 실현을 통한 아동범죄 예방, 학생 생존 안전교육 현장체험학습 강화, 진로진학지원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진료지원센터 설립하는 등 김해교육을 발전
허 시장 재선·시의회 편성도 관심 여·야가 한 발자국도 양보할 수 없는 김해 전투의 막이 올랐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해시장과 김해을 국회의원 수성과 7곳 도의원 과반 이상, 20석 기초 지역구 중 과반 이상과 비례 1~2석을 차지, 23개의 의석 중 15개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자유한국당은 열세인 정당 지지도를 한탄하면서도 선거 막판 보수의 집결을 기대하고 있다. 뜻대로만 된다면 김해시장과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도 해볼만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역 의원 위주로 구성된 도의원 선거는 과반 이상이 목표고 기초 의원 지
허, 연일 공약 발표 정, 시민토론회 준비 조용하다. 6·13지방선거가 29일로 채 보름이 남지 않았지만 선거 열기는 뜨거워지지 않고 있다. 어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선거를 이끌고 있다고도 한다. 십여 일 남은 지방선거가 조용한 것은 2번째 한미 정상회담과 예정돼 있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탓이다. 이번 선거는 53만 시민의 안전과 1조 원이 넘는 연간 예산을 집행하는 김해시의 수장인 시장과 김해을 국회의원, 도의원 7명, 시의원 23명을 선택해야 한다. 조용한 지방선거 분위기는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가 2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해지역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가야사2단계 사업 관련 교육청 및 학교 이전 문제, 중학생 우수인재 유출, 예술학교 설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가야사2단계 부지에 속하는 학교 중 이전에 반대하는 김해건설공고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곧바로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방안은 가야대학교 인근에 있는 대체부지로 이전하거나 현 부지에 존치 등인데
고령 유권자 표심 어디로? 대동면, 삼안동, 불암동 지역인 김해 제2선거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연령대가 높은 동김해 지역이다. 이 때문에 과거 선거에선 보수후보가 유리하다는 평을 듣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곳의 분위기는 바뀌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높아지면서 60~70대의 표심이 움직이기 시작한 탓이다. 특히 대동면의 농민들의 성향이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 때문에 당을 표심의 기준으로 놓고보면 어느쪽도 우위를 장담할 수 없는 선거구가 됐다. 김해 제2선거구 광역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2명이
"생태도시 김해를 재생하겠습니다." 24일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주)봉하마을 대표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대 분야 12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 후보는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했다. 김 후보는 정책 4대 분야에 △생태도시 김해 재생 △역사 문화 도시 김해 복원 △첨단산업 도시 김해 육성 △한반도 평화시대 김해 재도약을 꼽았다. 김 후보는 오는 31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12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김해을 보궐선거는 김 후보와 자유한국당 서종길, 대한
김해 라선거구(진영·한림)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근 지난 28일 상대적으로 낙후된 진영읍의 도시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영읍이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눠 발전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구시가지가 쇠락하고 있다"며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민 체육증진을 위해 진영복합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진영역 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주민들의 소득증진을 위한 농촌테마파크 조성사업, 진영특화
김해교육연대(공동대표 고영남, 김세록)가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장 후보자에게 교육정책제안서를 제시했다. 고영남 김해교육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 시장 보궐선거까지 후보들에게 제안서를 보내 응답을 받고 발표해오고 있다"며 "이번 제안서는 지난 3월부터 지역의 9개 단체에서 교육 관련 주요 사항을 검토하고 종합토론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연대가 밝힌 제안서에는 △어울림이 돋보이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제안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김해 위한 제안△품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가 24일 “재선 임기 내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산업 ·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0대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과 연계해 스마트부품·센서산업을 육성하고 항노화 의생명산업 특구 지정,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 메디컬디바이스센터 완공으로 첨단의료기기 산업밸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융복합지원센터, 친환경자동차산단, 흥동첨단산단 같은 특화산단을 조성해 지역산업 체질을 개
허점도(58)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소장이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24일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허 소장은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과 약자를 위한 시장으로서, 김해를 확 바꾸는 일 잘하는 머슴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소장은 “15년간 자신을 위해 돈을 벌지 않았고 돈 없고 서민과 약자들을 위해 법률봉사를 하며 살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혼인신고 후 부부교육 이수자 대상 50만 원 지급 △읍·면·동에 중·고생 전용 시립형 독서실 설치 △장유·진영지역 마을 순환버스 운행 △해반천 벚꽃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회가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의 사직 안건을 처리한 뒤, 김해에선 여ㆍ야ㆍ무소속 후보 4명이 김해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58) (주)봉하마을 대표, 자유한국당 서종길(59) 김해을 당협위원장, 무소속 이영철(50) 전 김해시의원은 지난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30분 간격으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한애국당 김재국 전 진영청년회의소 회장도 지난 18일 김해을
"경남교체와 국정개혁 뒷받침" 김정호(58) (주)봉하마을 대표가 오는 6월 13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김해을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중앙당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후보를 당 후보로 추대했다. 김해을은 김경수 전 의원이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김 후보가 단수 후보로 추대되기 전 민주당에는 기찬수 병무청장, 이광희 김해시의원, 정영두 전 휴롬대표 등이 거론됐다. 이에 앞서 이광희 의원은 김정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당원·당직자·시민 2천여 명 참석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 그 성공에 힘을 싣고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의 찬란한 꽃을 피워내겠습니다."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김해시 삼계동 파크프라자 7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하던 일 멈추지 않고 더 잘 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믿음직한 저에게 다음 4년도 맡겨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민홍철 의원과 같은 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김해지역
정장수 자유한국당 김해시장후보가 지난 8일부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시작한 '정장수와 함께 하는 시민 대토론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1일, 허성곤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토론에 대한 모든 권한을 일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허후보가 이를 거절하자 곧바로 공개질의서를 보냄과 동시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토론회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여섯 차례 진행된 페이스북 토론회는 정후보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질문에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매회
국회의원 김해을 선거구에 출마 예정자로 거론됐던 정영두 전 휴롬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며 "건강한 긴장을 유지시키는 촉진자 역할까지만 하겠다 마음먹었던 저의 목표는 달성되었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예비후보로 등록도 하지 않았고 출마선언 조차 하지 않았기에 지금와서 불출마의 변을 남기는 것도 어쭙잖아 보입니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짐을 지게 된 김정호 선배께 고마움과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호 형의 건
허성곤, '문화교육도시' 제시 문화ㆍ관광ㆍ교육분야 공약 시장직무를 정지하고 6ㆍ13선거에 본격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가 첫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먼시티 김해' 완성을 위한 문화 관광 교육분야로 '가야문화교육도시'를 제시했다. 허 후보는 세부 공약 사항으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대성동고분군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최종 등재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가야사 2단계 사업을 재선 임기 내에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30대 김해시의원 후보들의 투지가 예사롭지 않다. 이들은 나이가 어리다는 편견을 극복, 시민들에게 기존의 정치구조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선거운동에 임해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해 가선거구(생림·상동·북부동)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는 설승표(31·기호 2-나) 후보는 김해지역 최연소 청년후보다. 그는 지난 3월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해합성초, 김해중, 김해건설공고를 졸업한 설 후보는 나이는 젊지만 세 아이를 자녀로 두고 있는 아빠다. 그는 소상공인으로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