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에게 답변서 받아 발표할 것"

 

지난 24일 김해교육연대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장후보자들에게 제안할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김해교육연대(공동대표 고영남, 김세록)가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장 후보자에게 교육정책제안서를 제시했다.


 고영남 김해교육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 시장 보궐선거까지 후보들에게 제안서를 보내 응답을 받고 발표해오고 있다"며 "이번 제안서는 지난 3월부터 지역의 9개 단체에서 교육 관련 주요 사항을 검토하고 종합토론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연대가 밝힌 제안서에는 △어울림이 돋보이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제안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김해 위한 제안△품격있는 진정한 책 도시를 위한 제안 △지방분권시대를 앞서가는 협력과 포용을 위한 제안 등 4개 분야 17개 사항이 담겨있다.


  이들은 김해시장 선거 출마 후보자 전원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제안하고 후 다음주 초 답변서를 받아 분석한 뒤 내달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6ㆍ13지방선거 이후에는 당선자와 간담회 등을 열어 교육연대가 제안한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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