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가 지난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먼시티 김해’ 완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허성곤, '문화교육도시' 제시
 문화ㆍ관광ㆍ교육분야 공약


 시장직무를 정지하고 6ㆍ13선거에 본격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가 첫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먼시티 김해' 완성을 위한 문화 관광 교육분야로 '가야문화교육도시'를 제시했다.

 허 후보는 세부 공약 사항으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대성동고분군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최종 등재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가야사 2단계 사업을 재선 임기 내에 교육시설 이전절차를 마무리해 가야유적벨트를 완성시키겠다"며 "불암동에 인도식 정원과 장군차 박물관으로 구성된 허왕후 기념공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김해의 관광인프라 확장을 위해 친환경 생태관광벨트, 낙동강 워터프론트, 진례 분청도예촌, 국립자연휴양림, 체험교육나눔숲 등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허 후보는 교육공약으로 "2019년부터 김해 전 초ㆍ중ㆍ고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무상교복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해예술학교와 청소년인성교육관을 건립하고 대한민국 책의 수도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주촌에 김해 대표 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교육 인프라 역시 발전시켜나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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