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대중화를 목표로, 전문가의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을 돕는 사업이다.장유도서관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폭력과 화해를 초국가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삶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김해시는 27일 0시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노(no)마스크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한 시내버스, 택시, 전세버스 승차거부 허용 조치를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유지하도록 했다.또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역시 의무화하도록 해 모든 운수종사자는 운행 중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운송사업자에게 과징금이 부과되는 등 행정처분이 가해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생활방역 강화 차원에서 이 같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진영읍보건지소는 만성질환예방, 임신육아, 한방건강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통합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면 의사, 한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같은 분야별 전문인력의 강의와 응급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나만의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진영읍보건지소는 코로나19 사태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연기된 기간 동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보건교육실 확장 공사를 진행해 보다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교육실 입장 전 체온 측정,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교
김해시는 지난달 28일 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코로나19 사태로 1분기 개최가 취소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 복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에서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추진상황과 올해 신규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으로 협력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이 서로 협업해 수술 후 퇴원한 노인에 대해 필요한 서비스를 공유하고 회복
오는 2023년에 치러질 전국체전 대비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이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김해시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를 치를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 이달 중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3월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결정된 이후 오는 2023년 3월 김해종합운동장 완공을 위해 모든 행정절차를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남양건설(주) 컨소시엄을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하고 지난달에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고시를 완료했다.앞으로 시는 교통, 재해 및 소
행정복지센터ㆍ의원ㆍ대학병원 연계고위험군 건강관리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지역건강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신종오 신가정의학과의원장, 정재일 삼성의원장, 김태우 보강연합의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ICT 지역건강돌봄 사업은 통합돌봄 대상 노인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ICT 건강측정키트로 측정한 값을 전송 받은 3개 동네의원이 대상 노인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 I
시, 의생명산업 신성장 동력 특화기술 개발 사업화 기획회의 개최김해시가 미래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자약을 의생명산업 신성장 동력으로 특화한다.전자약이란 전자와 약의 합성어로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류 혹은 자기장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한다. 2018년 세계경제포럼에서 10대 유망 기술에 포함되기도 했다.시는 지난 2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조현명 부시장 주재로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전자약 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 기획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 김해의생명재단, 관련 분야 전문가,
2024년 까지 상동 대감 국유림 100㏊에 조성전국에서도 5곳 뿐동남권 대표 힐링공간 자리매김상동면 대감리 금동산(463m) 자락에 국립 체험교육나눔숲(숲체원)이 조성된다.시는 국립 체험교육나눔숲을 유치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자금 200억원을 투입해 상동면 대감리 산138번지 일원 국유림 100㏊에 숲체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5일 치러진 부산·경남권 체험교육나눔숲 대상지 선정 평가를 거쳐 유치에 성공했다.내달 부터 기본구상 용역이 실시되며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조성작업이 진행된다.전국에서도 5
주촌·한림에 군락 조성이달 초 5천 그루 가로수길 순백의 향연 김해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 이팝나무 2그루가 현존하고 있는 고장으로서 이팝나무 명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2023년 전국체전 대비 가로경관 개선계획과 연계해 천연기념물 이팝나무가 위치한 주촌면과 한림면 일원 유휴부지를 활용, 이팝나무 군락지와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김해에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7그루 중 2그루가 있는데다 5천 그루가 넘는 가로수길이 조성돼 있어 이팝나무의 고장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한림면 신천리 이팝나무(천연기
김해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했던 김해목재문화박물관과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을 27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24일 휴관 이후 93일만이다. 시는 정부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개인, 집단방역 핵심수칙 등 관련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서 관람객을 맞이한다.재개관 후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목재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과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전시실이며 5인 이하 개인관람만 가능하다. 단체관람과 체험은 추후 방역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최소 규모로 진행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이 지난 23일 오전 11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유족과 재단 임원, 정당 대표 등 10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다.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자체, 노무현재단 주요인사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추도식은 노무
김해시는 농촌마을 발전을 리더할 수 있는 활동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화, 목요일 진영읍 더봉하센터에서 교육생 21명을 대상으로 ‘2020년 김해시 농촌마을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개발사업 인적자원 부족을 해결하고자 관내 거주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이번 교육은 농촌형 마을만들기사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자는 농촌마을 자원조사에서부터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지원, 사후 활성화 컨설팅 지원까지 다양한 현장
김해시는 22일 서울특별시와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체계 조성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허성곤 김해시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복지분야 민·관 상호협력체계 구축,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청소년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연·예술단 및 박물관 등 문화분야 교류, '서울 혁신로드'를 통한 우수 정책 공유 및
내달 1일부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5부제)코로나19로 인해 소득·매출 감소 또는 무급휴직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를 지급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고 고용노동부가 18일 밝혔다.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매출이 감소했으나 고용보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소득, 매출 감소분에 대해 총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후 2주 이내 100만원을 우선 지원받
김해시는 19일 낙동강 상동과 대동 선착장 일원에서 어업인, 주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참게 치어 48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동남참게는 미식가들에게 인기인 식용 게로 바다에 가까운 민물에 살며 산란 전인 가을철 바다로 내려가는 습성이 있다.시는 방류에 앞서 어선어업 생산자 대상 전수조사를 거쳐 방류 어종을 선정했으며 성어가 되는 2~3년 후 어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진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동남참게 치어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 어구 발견 시 철거하고 체장 미달 어린 고기는 포획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까지 7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폭염 기간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과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 주의 환기는 물론 예방활동 유도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온열질환이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일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의 종류가 있다.김해에서는 지난해 열탈진 12명, 열경련 7명, 열사병 4명 등 총 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온열질환
시,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작년 수질검사결과와 다양한 정보 총망라김해시는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는 지난해 수돗물 원수와 정수 수질검사결과와 상수도행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이 책자는 급수구역 내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수도법에 의거 제작, 제공되며 시청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비치돼 있다. 또 시 상하수도사업소 명동정수과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보고서에서 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유일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가야역사 복원, '영호남 상생 및 공동발전의 원동력' 확보경상남도 가야사 연구복원 및 활용사업의 법적 근거인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경남도는 그동안의 노력으로 가야사의 온전한 재조명과 가치회복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가야문화유산 향유기반을 조성하고 영호남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를 마련했다.지난 2017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이 국정과제로 선정된 이후 가야문화권의
사업비 4억 전액 국비 확보삼방·외동·동상·장유·삼방시장김해시는 전통시장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정부지원 추경사업 공모에 4개 시장이 선정돼 전액 국비로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삼방·외동·동상·장유시장이,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은 삼방시장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2020년 제1차 추경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한 것이다.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할인행사, 문화공연, 경품행사 등 고객 유입 촉진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
국토부 스마트 뉴딜사업 공모 선정국비 포함 8억원 투입해 내년 완공 김해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효용성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지 내 부족한 시설과 첨단 서비스를 추가해 구도심 활성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전국 39개 지자체가 신청해 전문평가위원단의 서면심사와 사업계획 발표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한 1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