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0일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및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외동 중앙사거리에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존 녹색 신호에만 표시되던 잔여시간이 적색신호에도 적용되어 보행 대기 시간 정보를 제공,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해시 관계자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가 최초 설치된 의정부시에서 도입 6개월후 효과 조사를 해보니 보행자 교통사고가 종전에 비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하며, 최근
김해시는 현담한의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3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실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질환 상태에 따라 방문진료(월 1회), 방문간호(월 2회), 지역사회 지원 등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에 있는 경우가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마트와 현지 마켓인 헤로마켓, 랜치마켓 3곳에서 김해 한림 딸기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 여파로 2021년 이후 김해 딸기 수출 실적은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으며 2022년 131t 대비, 2023년 96t으로 수출량이 26% 감소했다.김해시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간접적으로 딸기를 수출해 온 인도네시아에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산 딸기는 현지 딸기에 비해 우
김해시가 오는 4월 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이 기간 시는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옹벽, 축대, 문화재, 건설공사, 지하차도, 저수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0여 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붕괴‧전도‧낙석 등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규모 또는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후속조치로 안전한 환
김해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12개 택지·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그동안 추진을 못 하거나 지연된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먼저 장기 지연된 신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그간 민원, 관련 부서, 기관 협의 등으로 지연됐으나 행정 지원 등으로 이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 예정이다.율하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또한 민원 등으로 지연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18년 최초 도시개발
새 단장을 마친 장유도서관이 1여 년 만에 재개관한다.장유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처 3월 2일 정식 재개관한다. 시범 기간에도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2002년 개관한 장유도서관은 2021년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선정으로 환경부 국비 80억을 지원받아 작년 2월 휴관하여 친화경에너지 설비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김해시는 시비 14억을 추가로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 보수 및 자료실 집기를 교체 등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 이하 ‘낙동강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21일 부산지역에서 최초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됨에 따른 것으로 △폐사체 수색반 운영, △차단 울타리 관리강화, △집중 포획 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낙동강청은 폐사체 수색반 15명을 채용해 2월 20일부터 발생지역 일대 주요 산지에 대한 상시 수색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방치된 폐사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광수)가 19일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해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이번 성금은 지난 설을 앞두고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展”에 참여한 관내 60여 개 도자 업체가 참여해 10만원 이상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1989년 설립된 김해도예협회는 70여 명의 도예인들이 참여해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 수익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독립예술영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회 배급 아카데미’를 운영,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운영하는 ‘인디그라운드’와 (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한다. 기존 서울 중심으로 펼치던 교육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총 4강으로 구성되었으며 △독립예술영화 배급시장의 이해 △독립예술영화 기획전 사례 △독립영화제의 기획과 운영 △독립예술영화 배급 및 홍보사례와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개막식에 참석했다.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는 300여명의 국내외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조각 전시이자 아트페어로,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전시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등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여왔다.이날 홍태용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김해를 모토로 전국체전, 동아시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이하 어울림)은 3~5월 성인 대상 생활문화 프로그램인 ‘취향저격 취미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공예, 악기, 댄스 4개 프로그램으로 공예 분야 중 ▲‘가죽공예’는 소정의 재료비(수업 당일 도구 사용 비용 포함)로 카드지갑, 파우치, 필통, 클러치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가죽제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하며 재료비는 12회차 기준 12만원이다.또 ▲‘펀치니들자수 공예’는 원단에 바늘을 찔러 넣어 바느질을 완성하는 털실 자수 공예로 서양에서
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아이스퀘어몰 파이낸스센터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계획의 구심체가 될 허브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허브캠퍼스는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캠퍼스를 구축해 글로컬대학 사업 시범 운영과 2024년 최종사업 선정을 위한 연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이후에는 대학-지자체-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해 지역 혁신을 주도할 김해인재양성재단 본부가 들어서게 된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허브캠퍼스 내에 시민 참여·소통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인 부산-김해경전철 삼계동 역사 신설을 사업비를 줄인 간이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위해 부산-김해경전철(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인·허가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간이승강장 공사 기간까지 감안해 약 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해시는 경전철 김해 시·종점 부근인 삼계동 일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증가 인구를 감안해 역사 신설을 추진
김해시가 지난해 11월 슬로건, 캐릭터 변경에 이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목(市木) 변경을 추진한다.현재 시목인 은행나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 통합 당시 제정해 사용 중이나 상징성과 대표성에서도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고 가을철 열매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늘고 있어 변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다.이에 시는 지난 연말부터 김해시의회,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 사전 의견 조사를 거쳐 은행나무를 대신할 후보를 이팝나무, 장군차나무, 단감나무 세 가지로 압축했다.이팝나무는 가로수로 시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시민 친숙도가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역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관내 173개소의 고물상을 방문하여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확보하고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조사하게 된다.아울러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 이통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주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가정을 찾아 생활실태 및 개별 욕구도 파악할 계획이다.폐지수집 노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2월 13일부터 3월말까지 집중 조사하게 되면 파악된 노인들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국민기초수급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해 이어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또한,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 통계 생활 밀착형 4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공요금 납부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6개팀 22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편성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중점 정리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로 1차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계속된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단수, 압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시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을 감안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형
김해시 토더기 홍보국장이 설 명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섰다.토 국장은 설연휴 전날인 8일 진영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토더기는 가야인들이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김해시 공식 캐릭터로 지난해 12월 홍보국장으로 임용된 후 창원시청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참여한 바 있다.이날 시는 10만원 기부 시 13만원을 돌려받는 고향사랑기부 혜택을 안내하고 답례품 실물 전시로 기부 참여를 유도했으며 토 국장은 귀성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김해시청역도단(감독 김도희)이 6일 장학기금 100만원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의 일부이며 김해시청 역도단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2019년 창단한 김해시청 역도단은 감독 포함 5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단 이후 매년 전국규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윤하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신규 입단한 전영민은 미래인재장학재단 ‘예체능 꿈나무 장학생’ 출신의
김해시는 탈(脫)플라스틱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현수막은 주성분이 플라스틱 합성섬유(폴리에스터)여서 땅에 묻어도 잘 분해되지 않고 태우면 온실가스, 발암물질 같은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된다.지난 한 해 김해에서 사용된 현수막은 행정용 9600여 장을 비롯해 총 9만5000여 장으로 무게로 57t에 달하며 마대와 선풍기 커버 등으로 일부 재활용하고 있지만 비율이 크지 않아 환경 오염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김해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2023년 8월 저단형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