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이하 어울림)은 3~5월 성인 대상 생활문화 프로그램인 ‘취향저격 취미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예, 악기, 댄스 4개 프로그램으로 공예 분야 중 ▲‘가죽공예’는 소정의 재료비(수업 당일 도구 사용 비용 포함)로 카드지갑, 파우치, 필통, 클러치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가죽제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하며 재료비는 12회차 기준 12만원이다.

또 ▲‘펀치니들자수 공예’는 원단에 바늘을 찔러 넣어 바느질을 완성하는 털실 자수 공예로 서양에서 역사가 깊은 공예로 어려운 기법 없이 근사한 작품(월 행잉, 스툴매트, 꽃 액자, 키링, 도어벨, 티 코스터, 거울, 파우치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내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재료비(수업에 필요한 모든 재료 포함)는 12회차 기준 총 13만3,000원이다.

악기 분야 ▲‘어쿠스틱 기타’는 통기타로 발라드 가요곡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준비물로 통기타(피크포함)가 필요하며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댄스 분야 ▲‘방송댄스 성인반’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유행하는 K-pop 댄스그룹의 안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준비물로 활동복과 실내화가 필요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누리집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채널)를 참고하면 된다.

조광제 칠암도서관장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새해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취미 부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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