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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흑표범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께 김해지역 한 동물원 사육장에서 사육사 A(23)씨가 5년생 암컷 흑표범에 목을 물렸다. A씨는 청소를 하기 위해 혼자 사육장에 들어간 것 으로 밝혀졌다. 사고 직후 A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동물원 관계자가 여러차례에 걸쳐 표범을 제지한 후 A씨를 사육장 밖으로 급히 이동시켜 표범의 추가 공격을 면했다. 목 부위를 물려 피를 많이 흘린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119구급차에 실려 경상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회
김명규 기자
2018.04.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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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5월 9일까지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체 45명 중 읍면동장추천(19명), 직능단체 추천(6명)을 제외한 20명으로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거나 김해시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임직원)로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참여에 의지가 높은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위원들은 일반행정, 복지문화,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위원회 소속되어 2년 동안 주민제안 공모사업 검토 및 심의, 최종 예산안 제출,
시정소식
윤갑현 기자
2018.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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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의 땅 김해에서 ‘제14회 가야차(茶)문화한마당' 행사가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수로왕릉과 가야의 거리 일원서 열린다. 김해장군차는 가야를 건국한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 공주가 서기48년 아유타국에서 시집오면서 혼수품으로 차 씨앗을 가져와서 지금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다. 행사 기간에 장군차 홍보관을 운영해 가야의 숨결과 문화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역사성과 최근 각종 차 품평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우수성, 최초 전래지의 역사성, 명차 제다과정 등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특히 김해지역
시정소식
황화영 기자
2018.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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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지하수 이용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공공자원인 지하수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지하수 이용현황, 시설제원 등 제반 인허가 사항 및 이용량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다. 대상지역은 김해시 전체 지하수 7천44공 중 우선 3개면(생림면, 상동면, 대동면)지역 1천721공이며, 소유자, 위치, 이용유무, 이용량, 용도 등을 지하수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8천 600만 원의 용역비를 투입한다. 이번 실태조사에 제외된 다른 지역의 지하수 5천300여 공은 2019년부터 지역별 관정수를 고려하여 연차적으
시정소식
황상동 기자
2018.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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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부산장신대학교에서 김해지면 각 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으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도록 독려하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오전에 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56개교 450여 명과 오후에 초등학교 58개교 430여명이 참석해 약95%의 참여율을 보이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이 엿보였다. 이날 밀양교육지
교육
황화영 기자
2018.04.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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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사건 의혹(본보 4월 18일자 1, 3면 보도)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이 19일 오전 8시 49분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예정된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과 금일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는 내용을 알렸다. 당초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광장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오후 2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 오후 3시 10분 3.15 민주묘지 참배, 오후 4시 충혼탑 참배 등이 예정돼 있었다. 김해지역 정가에서는 "김 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
정치
김명규 기자
2018.04.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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