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가 전국 19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한 '2017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를 대비해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방시책 평가다. 소방서는 3대 전략 11개 추진 과제를 완벽 수행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자율형 특수시책인 '요양병원 119세이프가드', '실버소방안전관리자 지원센터' 등에서 우수한 평가와 화재 발생건
김해지역의 정책 분석과 연구, 시와 시의회를 감시·견제할 시민단체인 '김해정책연구소'가 출범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시장후보로 나섰던 김동순 전 시의원은 12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정책연구소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김해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고 김해시와 시의회에 민주당 시장·의원이 대거 포진하게 돼 자칫 권력 편중 현상으로 오만과 부패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며 김해정책연구소 출범 배경을 발표했다. 정책연구소는 정책과 행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도의원 "도 지원 이끌어내겠다" 김해시와 지역 도의원이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기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지역 도의원 8명(지역구7명·비례1명)을 초정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도의원들에게 시정 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에 대해 경남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가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지방도1042호선(주촌~내동) 확포장 도비 추가지원 △초정~화명 광역도로,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등 광역교통망 구축 도비 부담 △부산김해경전철 운영비
김해시는 폭염에 대비해 어린이의 기후변화 적응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어린이 대상 공공이용시설 그늘막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번 달까지 공원 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대상 공공이용시설 그늘막 설치 시범사업'은 환경부에서 기후변화 적응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상고온에 민감하고 취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공이용시설 총 60개소(전국)에 그늘막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2억 원으로
선거 등으로 잠시 미뤄두었던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허성곤 김해시장의 발걸음이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허 시장은 17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를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 국비 신청사업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지역의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선거 직전인 지난 5월초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시가 신청한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한데 이어 정부 예산편성의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시의 현안사업을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하게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가 주관한 '2018 생활문화 한마음대회'가 17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생활문화 한마음대회는 전통문화와 접목된 농업·농촌의 자원을 발굴하여 농촌자원의 상품화 기회 제공과 농촌여성 지도자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쌀 가공품과 전통음식, 문인화와 규방작품, 천연화
김해시는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김해시정의 시장공약사항에 대한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지난 12일 김해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선거기간 중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에 대해 주관부서에서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차별·재원별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공약사항은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생태도시의 4대 분야 161개 세부사업이다. 주요 공약은 △스마트부품센서산업 육성 △일자리융복합지원센터 건립 △첨단
김해시는 16일 오후 4시 30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함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름철에 맞는 옷차림인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조합어로 시원하고 편할 뿐 아니라 예절과 맵시를 함께 갖춘 옷차림을 말한다. 남성은 넥타이 생략, 첫 단추 풀기, 소매통이 넓은 반팔 셔츠, 밝은 색채의 면 소재 바지, 여성은 면·마·혼방소재의 넉넉하고 시
청소년·아동상담센터 지효 이유갑 소장 "부모부터 솔선수범·오늘부터 차근차근" 요즘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발달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인터넷·스마트 폰 중독, 학습부진 및 학습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학교폭력, 사회성결핍 및 정서부적응, 언어발달 지체 등의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제를 지난 18년 동안 다루어온 김해 지효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유갑 소장(심리학 박사)은 컴퓨터 중독증을 하나의 예로 들면서 아동이 인터넷·스마트 폰 중독에 빠지게 되면 여러 가지 부적응적인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고 경고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강신홍)가 지난 12일 시민경찰연합회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홍 김해서부서장을 비롯해 천석도 김해서부서 생활안전과장, 김정근 생활안전계장과 남세우 시민경찰연합회장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신홍 서장은 시민경찰연합회원들이 방범순찰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고옥자 시민경찰연합회 2기 회장과 황남석 3기 회장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경찰연합회원들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교통사고 통계 정보와 함께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정보를 청취했다. 남세우 시민경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무나카타시와 유소년 야구단이 스포츠교류를 위해 김해시를 방문했다. 이번 스포츠 교류 방문단은 토나미 카츠마사 단장을 비롯한 소년야구단 선수 23명, 학부모 16명 등 총 39명이며 이들은 김해시 유소년야구단(삼정초, 김해리틀, 장유리틀)소속 팀과 삼계야구장에서 상호 친선 경기를 갖고 서로의 우정을 나눴다. 김해시 유소년야구단과 무나카타시 유소년 야구단은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했으며 더불어 김해의 체육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소년야구단
김해시, 아동급식위 개최 3천979명 어린이에 지원 김해시가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여름방학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해시아동급식위원회는 교사, 영양교사, 조리사, 외식업협회,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등 각계 대표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선정과 2018년 추석 연휴기간 지역아동센터 특별 급식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위원회는 이날 법적기준을 초과하여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나 생활실태상 결식우려가 높아 급식지원이
김해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여성 대표 멘토이자 스타 강사인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엄마의 자존감 공부'란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김미경 강사는 특유의 활기 넘치는 화법과 진솔함으로 강사가 살아오면서 겪은 소소한 일상의 깨달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웃음으로 전달하는 아트스피치 전문 강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언니의 독설', '살아있는 뜨거움', '김미경의 인생미(美)답','엄마의 자존감 공부'등이 있으며, KB
김해대청초등학교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해 학년별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펼쳤다. 진로체험주간은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꿈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진로체험활동을 비롯하여 진로검사(간이 MBTI검사), 진로 관련 책읽기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학년별로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실시된 진로체험활동은 미니 올림픽경기, 과학자, 공예가, 푸드테라피스트, POP디자이너, 헤어&네일 아티스트, 사진작가, 프로그래머 되어보기 등 다양한 직업의 체험코
김해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3일 칠암문화센터에서 '호빵아저씨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는 호빵대장'이라는 인형극 공연을 관람했다. 김해유치원이 주관한 이날 공연은 1·2차로 나눠 실시됐다. 1차 공연에는 공립유치원 원아 300명이 인형극을 관람했고, 2차 공연에는 사립유치원 원아 300명이 관람했다. 인형극 관람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골고루 먹어라'고 잔소리하기보다 이런 내용의 공연이 교육적인 효과가 더 클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홍경혜 김해유치원장은 "많은 유치원을 초대하여 식습관에 대
20일 문화의전당 마루홀 청춘 이야기 창작뮤지컬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오는 2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을 찾아온다. 지난 2016년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한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서울, 구리, 영주 등 전국 공연장은 물론 중국 무대에까지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보여주었던 작품이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집에서는 바쁜 엄마에게 유령 취급을 당하는 소년 수현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날 수현은 조각칼로 책상에 죽고 싶다고 글씨를 새기다 실
22일 문화의전당 누리홀 30개 작품 전문연주 연주 초등학생들이 작곡한 작품들이 전문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다시 태어난다. 2018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의 상반기 작품발표회가 22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교육과정인 'Very Young Composer'를 국내에 도입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악창작프로그
김해시립예술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관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6월 1일 개관한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공연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김해시립합창단,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각 예술단의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시립가야금연주단은 통일을 염원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시작으로 타악기와 협연을 통한 현대 가야금연주곡,
밭에서 일하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13일 생림면에 거주하는 A어르신(85·여)이 지난 12일 오후 7시 5분께 자신의 주거지 옆 밭에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어르신을 발견한 주민은 경찰에 "건물 옥상에 차광막을 설치하려고 올라가던 중 A 씨가 밭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A어르신은 30년간 주거지에서 홀로 생활해왔으며, 이날 폭염에 밭에 일을 하다가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일인 12일 김해는 폭염경보가 발효돼
지역 알릴 관광상품 개발 "정치인은 주민의 입장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해 3선거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김진기 의원은 "주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예산이 필요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김 의원이 주로 했던 일은 사회복지 봉사다. 그는 10년 이상 사회복지 쪽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그래서 맡게 된 게 서민 사회복지위원장이다. 그는 지역 아동센터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을 돕고 있으며 지구촌 어린이에게 가방을 보내주는 운동을 했다. "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