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길 자유한국당 후보

 

서종길 김해을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당 독재에 맞서 싸울 것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게 아닙니다. 김해을 지역민을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김해을 국회의원 보선에 나선 자유한국당 서종길 후보는 "김해전문가인 제가 김해와 시민을 위해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후보는 "김해를 교두보로 중앙정치 무대로 떠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김해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김해을 유권자들이 과연 어떤 후보가 김해와 시민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골목상권은 무너지고 빈부 양극화가 심해져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기필코 압도적으로 승리해 잃어버린 김해시의 자존심을 세우고 강력한 견제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표를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지난 2일 김해 왕릉공원 앞 김해 5일장에서 6·13 지방선거 김해지역 한국당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김태호 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정장수 김해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 시민 등 1천여 명이 운집해 서종길 후보에게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
  
 서 후보는 △영유아 전문병원 설립 △비음산 터널 조기 착공 △교육여건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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