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 성과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발표된 2018년 제1회 검정고시 결과, 꿈드림 사업을 통해 학습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응시생 46명 중 45명이 합격해(전체합격 37명, 과목합격 8명) 97%의 합격률을 보이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검정고시 시험일에 검정고시 시험장까지 차량을 지원했으며, 청소년들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간식과 점심도 제공했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꿈드림 사업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사회 진입을 돕고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에게 교육, 상담, 취업 및 자립 등을 지원을 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검정고시 공부방 이외에 바리스타 직업체험, 텃밭 가꾸기, 우쿨렐레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꿈드림 사업에는 김해지역의 만9세 ~ 만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로(314-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류정옥 소장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공부방을 운영하여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도움을 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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