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확정

4월 1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객을 맞을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재)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이 대대적인 시설보수를 완료하고 4월 1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객을 맞이한다. 2003년 개장한 빙상장은 우수한 빙질과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김해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꾸준히 이용객이 찾는 지역의 랜드마크다.

 빙상장은 그동안 오랜 사용기간에 따른 시설물 피로누적으로 빙면 두께 불규칙, 갈라짐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빙질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1년 동안 외부전문업체의 정밀진단을 받았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설점검 및 수리, 바닥 균열 보수, 재결빙 테스트, 안전점검 등을 6개월간 실시했다.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은 30m×61m, 관람석 464석 등 귝제규격의 시설로 연평균 14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피겨, 쇼트트랙 등 다양한 빙상강좌와 대관을 통해 생활체육인 육성과 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신규회원 신청은 매월 26일~말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스포츠센터 홈페이지(sports.gasc.or.kr) 및 대표전화(333-0222)로 문의 가능하다.

 시민스포츠센터 관계자는 “보수공사를 통해 최상의 빙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이용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대회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심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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