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자 한영식 대표 해설

4월 28일부터 김해기적의도서관이 '기적이네 곤충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곤충교실 프로그램 운영 모습.

 김해기적의도서관이 우리나라 최고의 곤충학자 한영식선생을 초청해 온가족이 함께 우리주변의 곤충들과 만날 수 있는'기적이네 곤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적이네 곤충교실'은 아이들이 책이나 인터넷에서 보았던 곤충을 직접 채집하고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살아있는 자연을 체험하는 등 무엇보다 자연과 사람은 함께 살아가는 공생관계라는 생태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하는 가족자연탐방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곤충교육센터 한숲 대표 한영식 박사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 이야기', '파브르와 한영식의 곤충이야기' 등 45권의 곤충관련서적과 다양한 매체에 곤충관련 감수를 하고 있는 자타공인 우리나라 최고의 곤충학자로 올해 김해기적의도서관과 함께 4번의 곤충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첫 번째 탐방은 4월 28일 오전 10시, 오후 1시 2회로 나워 반룡산 인근에서 볼 수 있는 봄 곤충들을 주제로 운영된다. 나머지 탐방은 7월(야간, 여름곤충), 9월(가을, 풀밭곤충), 12월(겨울, 땅속곤충)에 운영할 예정이다.


 4월 28일에 운영되는 첫 번째 '기적이네 곤충교실'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yes.gimhae.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녀(8~13세) 이름으로 신청하면 모든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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