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12월 27일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1004기금으로 노사합동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김치 전문 생산업체인 모산 F/S(대표 김진경)와 상호 지원으로 추진했으며 장애인 가족,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420kg(5kg/ 84박스·300만 원 상당)을 김해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탁했다.
 수혜 대상은 김해시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두리골해맑은아이들의 집, 엘림청소년회복센터, 한우리외국인쉼터, 리본하우스, 장애인복지관 무료경로식당 등 장애인거주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청소년사회복지시설, 외국인쉼터, 알코올치료공동체, 경로식당 등으로 총 15곳에 온정의 손길이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공사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했으며, 2015년~2016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천장을 기탁한 바 있다.
 조돈화 사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