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등 특색있는 공간 조성

김해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7년 읍면동 복지환경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천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복지·건강 서비스 강화, 읍면동 공간혁신(마을활력소) 사업 지원, 스마트 주민센터 구현, 주민대표기구 활성화 및 마을계획 이행, 혁신 읍면동 중간지원 조직 운영, 지역특화 마을 조성 계획 등을 종합심사해 전국에서 최종 20개 읍면동을 선정했다.
 내외동은 1층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주민 참여·소통을 위한 자치공간인 사랑방 공간을 조성하고 해반천 꽃길, 외동 먹거리1번지 골목 정비, 공한지 꽃밭(게릴라 가드닝)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순덕 내외동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내외동 민원실을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아이디어를 발굴,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환경정비 마을계획을 수립 실행하는 등 한층 성숙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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