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에게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김해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달 준공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이달 말 주촌면 선지리 일대에 짓고 있는 김해시 건강지원센터가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현재 김해시 도시개발공사가 김해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시공 중이다. 총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됐으며, 현재 공정률이 92%로 마무리 공사 중이다.
 이 지원센터는 부지면적 2천953㎡에 연면적 1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원스톱 건강관리실, 인지프로그램실, 치매안심센터 등이 시설 내에 마련된다.
 특히 이 센터는 향후 신체적, 정신적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대단위 택지단지와 공단이 들어서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개발 중에 있어, 이 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주촌면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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