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동 선암 청년회(회장 박수현)는 지난 20일 불암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라면 75박스(150만원 상당)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선암청년회는 선암마을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청년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은 행동으로 실천해야 진정한 그 빛이 진가를 발휘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불암동장은 “나눔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음이지만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려운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불암동 선암청년회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실천할 수 있는 열정과 패기의 불암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