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학교(교장 양기수)는 지난달 2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한국교육개발원 공동주관으로 열린 '2017년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중·고등부 17개 시·도 대표팀 34개팀 학생 136명, 지도교사 34명을  비롯해 내, 외빈 진행요원 관계인사 250여명이 참가했으며,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대회 경연은  관련 전문가 10명의 심사가운데 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소아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등 경연종목을 세분화하여 실시되었다.

대회 결과 김해중학교 2학년 강태빈, 이진혁, 박예승, 정창빈 학생은 영광스러운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교육용 심폐소생인형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학년 이진혁 학생은 “이번 경연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