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부곡초등학교(교장 전덕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5, 6학년 각 20명(총 40명)을 대상으로 ‘더위 Down! 영어 실력 Up! Fun English camp’를 운영했다.

영어 교과는 학생들이 암기교과, 어려운 교과라 인식하거나 선수학습 수준에 따라 학습 능력의 개별 차가 크다. 이에 본교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영어시간에 할 수 없는 각종 영어 체험 활동과 영어 문화 이해 활동 등을 중심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다양한 영어 활동을 체험해보고 자신의 영어 사용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며칠 먼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마음의 준비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단어장 만들기, ‘Go Fish!’등의 게임을 통하여 영어 어휘력을 기르고, 재미있게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또한 영어 동화를 읽고 독서신문을 만들어 보며 영어 쓰기 능력을 발휘해보았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Bubble Printing,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밀가루 풍선 만들기 등 체험 수업을 통해서 기본 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5학년 이현아 어린이는 “2년 째 영어캠프에 참가하였는데 영어를 가지고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들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영어로 하시는 수업을 알아듣고 이해하는 제 모습에서 자신감도 생깁니다. 활동 중  한지를 이용해 서양의 창문 꾸미는 방법인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든 것이 재미있었어요. 내년에도 영어캠프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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