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가 방문객들에게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거리공연가를 공개 모집한다.

가야테마파크는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을 맞아 거리공연가들의 축제인 `봄날의 플레이리스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5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봄날의 플레이리스트`는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공휴일 가야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선정된 거리공연가에게 무대, 음향장비, 기술인력,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음악, 댄스, 마술, 행위예술 등 공원의 설립취지에 적합한 장르면 모두 가능하며 지역제한은 없다. 신청은 홈페이지 내 지원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재)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양정환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성있는 버스커들이 봄날 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버스커들에게는 주말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관광지에서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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