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피켓을 ‘김해대학교’에서 3월 홍보기관인 ‘부산장신대학교’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의 홍보기관인 부산장신대학교는 1953년에 창립해 올해 71주년이 되는 신학대학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인재를 양성 중이다. 신앙 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세계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달의 홍보기관 릴레이는 지난해 초 김해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김해시의회, 농협, 경남은행,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문화원, 김해문화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대학교까지 이어졌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시 홍보국장인 토더기와 함께하거나 자매도시, 축제장 방문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홍보 중이다.

고향사랑기부는 올해는 500만원까지 가능하나 내년부터는 한도 상향으로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사업을 추진 중이고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을 진행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릴레이 홍보에 참여해 주신 부산장신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든 시민이 아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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