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2024년 김해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각 250명씩 총 500명을 지원한다.

시험 응시일로부터 신청일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어학 및 한국사 시험에 대해 1인당 연 2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시험에 응시한 후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신청하거나 시 기업혁신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