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정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고 양성 간 평등 및 상호존중의 청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학부모·학생·교직원을 ‘멋진 그대’로 명명하여 지역민과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따뜻한 가치와 존중의 마음을 전한 참여자에게 뜻밖의 선물이 나눠질 예정이다.

김해교육지원청이 준비한 ‘뜻밖의 선물’은 청사 내 ‘북카폐 Fe’ 커피 쿠폰으로

공정·포용을 나타내는 인증 자세를 취하고 개인 계정에 사진과 해시태그(#) 표어를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증정된다.

또한, 이날 아침에는 '향기로운 출근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소통과 인사를 통해 성별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 평등하고 화합하는 청렴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관리자가 직원들에게 ‘향기 구운 빵’을 전달하였다.

이번 3월 1일 자로 전입한 한 직원은 “출근길에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고, 장미 모양의 빵이 고소하고 향긋해 향기로운 출근길이 된 거 같다. 앞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정화 교육장은 “세계 여성의 날은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에 지정되었으며, 양성 간의 평등과 공정, 존중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날이다. 김해교육 가족들도 이날만큼은 가족 간, 동료 간, 서로 간 존중의 마음을 많이 표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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