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6개 분야 49종 75개소)에 20억5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새롭게 ▲스마트팜+안개재배 기술 활용 식물공장 새싹채소 재배기반 조성 ▲시설채소 보광등(LED) 설치 시범 ▲경남 육성 멜론 재배단지 조성 시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 신기술 도입과 함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으로 농촌 환경 개선에 노력한다.

또 도시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복지시설 주거집단 도시농업 공간 조성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텃밭 활용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도입해 도시농업 분야로도 지원 영역을 확장한다.

김병수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올해 신기술 도입에 영농부산물 처리 그리고 도시농업까지 사업을 확장해 김해시 농업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농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