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 22명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새로 위촉된 시민명예감사관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사명감이 높고 덕망이 높은 김해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2년간 지역의 청렴 파수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시민명예감사관은 올해 시의 감사운영 계획과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제도는 지난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각종 현안 및 시민 불편사항 청취와 해소에 이바지하였으며, 자체 감사에도 참여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김해시와 시민을 잇는 열린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행복한 김해시(김해피)를 위한 시민명예감사관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생활 불편이나 시민요구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기탄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김해시는 생활안전 밀접 시설물 현장점검, 역량 강화 워크숍, 청렴 캠페인 등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을 확대하여 ‘시민을 위한 감사’를 구현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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