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4년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20억 9100만원을 투입해 작물환경 등 6개 분야 52종 80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농업인교육 분야는 영농활용 우수과제 현장 시범 등 10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색체선별기를 이용한 백립계 밀 원료곡의 품질향상 기술시범 등 5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는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 등 16개 사업 △특산작물 분야는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등 34개 사업 △도시농업 분야는 복지시설 텃밭 조성사업 등 7개 사업 △농촌자원·치유농업 분야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우수 치유농업시설 육성 시범 등 7개 사업이다.

사업별 내용은 시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사업자는 서류, 현지조사를 거쳐 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가소득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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