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황초등학교 교직원·학부모·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라면 600개를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라면은 학부모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모으기 행사를 실시하여 교사, 교직원, 학생들이 라면 600개를 모아 기증한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영구 봉황초 교장은 “이번 라면 모으기 행사는 학생들이 나눔과 기부를 배우는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마음을 모아 주어 감사하다”며 기부물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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