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통일 예비후보(경남 김해시갑)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4선 권성동 의원과 김형동 의원이 현장을 찾았고,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 법사위원장, 김학용 중앙위의장 등의 축전이 이어졌다.

또한 김종간 전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 권요찬·서희봉·최동원 경남도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김창수·김동관·김진일·이미애 김해시의원, 안상근 가야대 총장 등 지역 정치인 및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권 예비후보는 김해시 한림면에서 태어나 가산초, 한림중, 김해고를 졸업한 김해 토박이 출신으로, 육군 중위(ROTC)를 전역했다. 이후 국회와 정부에서 20년 이상 공직생활을 했고, 최근까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직을 수행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2000년 16대 국회부터 현재 21대 국회까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회장으로,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김해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 중앙정치에서 통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십수 년간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이 3선을 했지만 이제는 국회에 보낼 일꾼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집권여당의 정책통, 권통일이 김해를 일등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슬로건과 함께, 국민의힘과 정부를 비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 또한 널리 듣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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