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의 총괄 보고, 각 체전 집행부서별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 보고, 올해 체전이 개최지인 전남 목포 벤치마킹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기간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보, 자원봉사, 환경, 교통, 숙박, 체전과 연계한 문화 행사 등 실질적 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과제를 중점 점검하고 논의했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김해시와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간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준비상황 점검이 필요하다”며 “각 분야별로 세심하고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1~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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