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아힐링푸드(대표 신경석)가 지난 27일 장학기금 500만원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승아힐링푸드는 축산물을 제조, 가공, 판매업체로 지난 1981년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신 대표의 어머니가 문현상회로 시작한 업체를 대를 이어 2013년 사업자명을 승아힐링푸드로 변경하며 본격적인 축산물 가공업체로 발돋음했다.

2019년 온라인에서 김해의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주 상품으로 한 ‘유분이포크’ 브랜드를 론칭했다.

신 대표는 “김해에서 사업을 하며 주변의 도움을 많아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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